[헤럴드POP=이제나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속 커플들의 ‘사랑 포텐’이 제대로 터졌다. 두 커플, 류수영-이유리, 이준-전소민은 로맨스 지수가 한껏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특히 류수영-이유리는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다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골인한 만큼 서로를 향한 굳건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힘입어 ‘아버지가 이상해’는 시청률 상승세를 탔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30회에서는 류수영-이유리가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과 이준-전소민의 긴장감 넘치는 입맞춤 순간이 전파를 탔다.

‘호두커플’ 차정환(류수영 분)과 변혜영(이유리 분)은 드디어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저희 호두까기 결혼식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은 결혼식이라기보다는 집안 식구들과 함께 식사하면서 즐기려는 자리다. 함께 좋은 시간 보내자”며 가족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일단 일 년만 잘 살자”고 의지를 불태웠다. 결혼 인턴제를 약속한 두 사람인 만큼 앞으로 펼쳐질 색다른 결혼생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순간이었다.

안중희(이준 분)와 변미영(전소민 분)은 입맞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로맨스를 알렸다. 변미영은 안중희에게 춤 연습을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언니 변혜영의 결혼식 이벤트를 위한 연습인 것.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춤 연습을 함께 했다. 그러나 이내 변미영을 보며 설레하는 자신을 발견한 안중희는 감정을 숨기려 안절부절 못했다. 특히 이날 방송 말미에는 촬영을 위해 안중희의 얼굴에 입술 자국을 남기는 변미영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볼에만 말고 입술에도 해달다”는 감독의 요청에 두 사람은 당황했다. 변미영이 긴장하는 기색을 보이자 안중희는 “넌 그냥 있어라. 내가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변미영에게 다가가 입을 맞추는 안중희의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두 사람의 본격적인 로맨스를 예고했다.

이날 ‘아버지가 이상해’는 31.7%라는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함은 물론, 주말극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커플들의 러브스토리에 힘입어 시청률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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