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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지 기자] 가수 슬리피가 로꼬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슬리피가 출연해 김태균, 정찬우와 대화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슬리피는 로꼬와 음원을 준비 중임을 밝혔다. 슬리피는 "로꼬와 음원 준비 중이다. 그런데 구두로 합의한 것"이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로꼬가 같이 하자는 나의 말에 '알았어요, 형'이라고 했다. 그런데 전화를 잘 안 받는다"라며 "로꼬야, 어디있니? 한국에 없나보다. 콜백이 없다. 부재중 전화 기록 보면 메신저로 답장을 달라"고 덧붙였다.

슬리피를 지켜보던 컬투는 "혹시 로꼬에게 묻어가려는 것이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슬리피는 "99% 그렇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청취자로부터 로꼬가 현재 NBA 결승전을 관람하기 위해 미국에 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정찬우는 "음원보다 NBA 결승전이 중요한 것 같다"며 농담했다.

또한 슬리피는 최근 MBC '세상의 모든 방송'에서 아버지와 함께 댄스 경연에 참여했던 걸 언급했다. 슬리피는 "몰랐는데 아버지께서 많이 노셨다고 하더라. 지르박으로 1등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슬리피는 아버지와의 술 에피소드를 통해 주사를 공개했다.

슬리피는 "주사가 자는 거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많이 끌려갔다"며 "아버지와 단 둘이 술을 마신 적 있는데, 같이 필름이 끊겼다. 일어나니 아버지 집이었는데, 어떻게 들어 왔는지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해 컬투를 폭소케 했다.

이어 슬리피는 "운동하고 있다"며 탄탄해진 몸을 자랑했다. 또한 방청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프리스타일 랩? 잘 못한다"라는 등 솔직 담백한 이야기로 '두시탈출 컬투쇼'를 다채롭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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