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주연이 쓰러졌다.
1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별별 며느리’(연출 이재진/극본 오상희) 11회에는 예단을 짝퉁으로 구입하는 황금별(이주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명자(김청 분)가 곗돈을 날리며 결혼자금에 크게 구멍이 생기자 황금별은 예단을 짝퉁으로 구매하기에 이르렀다. 황금별을 위해 나명자는 은행권 대출까지 알아보며 발을 동동 굴렀다. 하지만 짝퉁으로 예단을 마련하게 된 황금별은 잔뜩 신경질적인 모습으로 집에 돌아왔다. 황호식(남명렬 분) 몰래 대출을 알아보고 있다는 말에 동아줄이라도 잡고 싶었던 황금별은 “될 거 같아?”라고 희망을 품었다.
최한주(강경준 분)은 수성재를 찾아간 강해순(김영옥 분)을 데리러 가느라 황은별(함은정 분)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한창 극장에서 최한주를 기다리던 황은별은 나명자로부터 황금별의 위장병이 도졌다는 전화를 받았다. 결국 자리에서 일어나려던 찰나, 연락을 해온 최한주는 지금이라도 영화관으로 오겠다고 말했다. 집안일이었다는 말에 황은별은 괜찮다고 만류하며 다음으로 약속을 미뤘다.
계주랑 내통했다는 의심을 받은 나명자는 집으로 몰려온 친구들로 인해 곤란을 겪었다. 황금별은 엄마를 의심하는 아줌마들을 향해 자신들 역시 피해자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쳤다. 마침 약을 사들고 돌아온 황은별은 이 상황을 목격하고는 나명자가 자신에게도 천만 원을 빌려달라고 했다고 중재에 나섰다. 그러나 한 번 의심이 자리 잡은 아줌마들은 나명자와 실갱이를 벌이며 소란을 피웠다.
마침 귀가한 황호식이 이 모습을 목격하며 황금별과 나명자는 호되게 혼이 났다. 황호식은 “결혼 조용히 치루고 싶으면 두 번 다시 혼수비 이야기 꺼내지 마”라고 엄포를 놨다. 더불어 황은별에게 돈을 빌리려고 했다는 사실을 두고 “동생 코 묻은 돈 달래서 결혼 꼭 해야겠니”라고 나무랐다. 황은별은 “금별이가 결혼하면 갚는다고 했어요”라고 감싸려고 했지만 황호식은 “은별이 대학 때부터 알바하고 남의 글 대필하면서 한 푼, 두 푼 모은 돈이야”라고 말을 이어갔다. 결국 폭발한 황금별은 “아빠는 왜 황은별 편만 들어? 아빠가 예뻐하는 황은별 지금 백수에요”라고 폭로했다.
백수인 상태에서 유럽까지 가겠다고 한다며 황은별을 몰아가는 황금별의 모습에도 황호식은 여행을 허락했다. 괜히 눈치를 보게 된 황은별에게 황금별은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며 큰소리를 쳤다. 하지만 결혼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컸던 황금별은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