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제공
SBS 제공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SBS 드라마가 OST로 '열일' 중이다.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연출 박선호, 정동윤/극본 권기영) 측은 19일 "모던 록 밴드 넬의 보컬 김종완이 드라마 OST 여덟 번째 주자로 확정됐다. 곡명은 '그날의 기억'이고,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날의 기억'은 과거 연인과 함께했던 지난날을 회상할 때의 쓸쓸한 감정과 그때로 돌아갈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이 담겨있는 노래다. '수상한 파트너' 속 은봉희(남지현 분)와 노지욱(지창욱 분)의 로맨스에 대한 몰입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수상한 파트너' OST에는 혼성듀오밴드 신현희와 김루트, 인디씬과 공연계의 오왠, R&B 아티스트 라디, 그리고 인디신 감성팝의 선두주자 싱어송라이터 치즈(CHEEZE), 꽃잠프로젝트의 김이지, R&B 가수 범키, 몬스타엑스의 기현이 참여했다. 여기에 김종완이 가세, '수상한 파트너'의 감성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줄 전망이다.

또한 SBS 측은 19일 "거미가 부른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연출 오진석/극본 윤효제)의 OST '비커즈 아이 러브 유(Because I Love You)'가 이날 정오 공개됐다"며 "극 중 혜명공주(오연서 분)의 메인 테마를 담당한다. 거미의 뛰어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견우(주원 분)와 혜명공주의 애절한 분위기를 한층 돋보이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거미는 더 원, SE O(임서영)에 이어 '엽기적인 그녀' OST 세 번째 주자가 됐다.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태양의 후예', MBC '히트',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통해 OST 여왕으로서 입지를 다진 거미이기에 시청자의 기대는 높아졌다. 예상대로 거미의 청아하면서도 아련한 음색이 '엽기적인 그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거미의 지원사격이 '엽기적인 그녀'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눈길이 쏠린다.

대세 인디 아티스트, 아이돌부터 OST 강자로 가득한, 그야말로 SBS 측의 고심이 느껴지는 OST 주자 라인업이다. 각양각색 음색으로 빛을 발하고 있는 SBS 안방극장의 추후 음악에 기대가 모인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