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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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드라마의 명가 명성에 걸맞은 하반기 라인업이 준비돼있다. 소재부터 출연 배우, 대략적인 편성 시기가 공개되며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을 양산해내고 있다.

tvN ‘비밀의 숲’이 토, 일 드라마 첫 선을 보인 가운데, ‘명불허전’이 후속 편성을 꿰찼다. tvN 새 토일 드라마 ‘명불허전’은 침을 든 조선 최고의 한의사 허임(김남길 분)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외과의 최연경(김아중 분)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 왕복 메디활극이다.

지난해 KBS 2TV ‘태양의 후예’를 시작으로 SBS ‘닥터스’, ‘낭만닥터 김사부’, ‘뷰티풀 마인드’ 등 병원 배경, 의학을 소재로 한 드라마들이 줄을 지어 방영됐다. 당시 작품들은 의학 드라마라 하더라도 사랑, 감정, 관계 등 서로 다른 초점에 맞춰 풀어내 각 시청층을 만들어냈다.

‘명불허전’ 역시 의학 드라마지만 지난해 사랑 받은 작품들과 결이 다르다. 앞선 의학 드라마들이 현대 의학을 바탕으로 했다면 ‘명불허전’은 현대 의학과 조선시대 한의학을 넘나들 예정. 여기에 4년 만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김남길과 SBS ‘원티드’ 이후 1년 만 복귀인 김아중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7월 3일 첫 방송 되는 tvN ‘하백의 신부’ 후속작으로는 ‘아르곤’으로 결정됐다.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열정적인 언론인들의 삶을 그려낸 이야기. 지난해 보도국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극 SBS ‘질투의 화신’과는 완전히 다른 내용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출연 배우들도 화려하다. ‘명불허전’에 김남길, 김아중이 있다면 ‘아르곤’에는 김주혁, 천우희가 있다. 극중 김주혁은 탐사보도 프로그램 ‘아르곤’의 팀장으로 팩트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자 겸 앵커 김백진 역을 맡았고 천우희는 정식기자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계약직 기자 이연화로 분한다.

‘명불허전’, ‘아르곤’에 출연하는 김남길, 김아중, 김주혁, 천우희는 특별출연 외 tvN 첫 주연 작품으로 대중의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와 차별화 된 소재에 연기력으로 이미 인정받은 배우들이 선보일 이야기는 하반기 tvN 드라마를 주목해야 할 이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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