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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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배우 지창욱과 주원이 SBS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다.

지창욱과 주원은 각각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연출 박선호)와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연출 오진석)에서 노지욱, 견우 역을 맡아 시청자와 만남을 갖고 있다.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두 사람은 몇 개의 공통분모를 가진다. 작품 속에서 달콤한 눈빛 연기를 펼친다거나, 입대와 연관되어 있다거나, 다른 분야에서도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 등이다.

# 입대하거나, 입대를 앞뒀거나 먼저 주원은 지난 5월 팬들에게 '엽기적인 그녀'를 선물한 뒤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3사단 백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그리고 22일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 관계자에 따르면 주원은 이날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수료식을 진행, 백골부대 조교로 군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주원이 수료식에서 수상했다는 사실까지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지창욱은 '수상한 파트너'를 마친 후 입대한다. 이와 관련해 지창욱은 지난 5월 31일 개최된 '수상한 파트너' 기자간담회에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군 복무 기간 동안 열심히 군 생활을 하고, 전역 이후 더 사람 냄새 풍기는 배우로 돌아올 것 같아 기대가 생긴다"라고 했다. 이렇게 두 사람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SBS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를 선택, 열연 중에 있다.

# 멜로 그리고 액션 주원, 지창욱은 각자 맡은 작품에서 달콤한 로맨스 연기를 펼치고 있다. 먼저 주원은 혜명공주를 연기하는 오연서와 티격태격 멜로를 넘어 애틋한 러브 라인을 구축, 시청자의 설렘을 자극했다. 또한 지창욱은 은봉희 역을 맡은 남지현에 애정 가득한 눈빛을 보내거나 여성 시청자의 마음을 뜨겁게 만드는 대사를 통해 작품의 인기를 견인 중이다.

그런가하면 두 사람은 몸 사리지 않는 액션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주원은 한복자락을 휘날리며 저잣거리를 오가고, 혜명공주로 분한 오연서를 구하기 위해 칼에 맞기도 했다. 지창욱은 21일 '수상한 파트너' 방송에서 살인 용의자 정현수를 연기한 동하를 체포하기 위해 카 체이싱 액션까지 촬영,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 다재다능 사기 캐릭터 드라마에서만 활동한 것처럼 보이는 주원의 데뷔작은 뮤지컬 '알타보이즈'다. 이후 '그리스', '스프링 어웨이크닝'에도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결과 지난 2009년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한국뮤지컬대상과 더 뮤지컬 어워즈의 남우신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예능도 가능하다. 주원은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KBS 2TV '1박 2일 시즌2' 고정멤버로 활약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노래, 연기, 그리고 예능에서까지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인 그였다.

지창욱 역시 브라운관과 무대, 스크린을 넘나들며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2008년 KBS 2TV '넌 내게 반했어'를 시작으로 '솔약국집 아들들', '웃어라 동해야'로 주목받은 그는 영화 '고死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뮤지컬 '쓰릴미', '형제는 용감했다', '잭 더 리퍼'에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다운 면모를 보였다. 특히 지창욱은 '그날들'의 무영 역을 3년 연속 맡으며 뮤지컬 시상식에서 남우신인상, 남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이처럼 지창욱, 주원은 다양한 부분에서 활약,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의 제대 후 차기작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엽기적인 그녀'는 매주 월, 화요일, '수상한 파트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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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