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규리와 김주원, 두 절친이 인생술집을 찾아왔다.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우아한 춤꾼들 김규리와 김주원의 출연이 그려졌다.

김주원은 이날 ‘인생술집’에서 자신과 함께 나오겠다는 의사를 밝힌 김규리에 대해 “저랑 나오겠다기에 미쳤다고 했어요”라고 말했다. 전문 방송인도 아닌데다, 평소에 웃긴 면이라고는 없다는 게 김주원의 주장이었다. 하지만 이 말이 끝나고 5분도 지나지 않아, 김주원은 능숙한 러시아 발음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첫 인연은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주원은 당시 무용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한 김규리를 보고 눈물을 터트린 바 있었다. 김규리 역시 이런 김주원의 마음에 고마워 두 사람은 지금까지 친한 친구로 지내오고 있었다.

김주원은 이날 MC들에 의 해 특유의 ‘음소거’ 웃음을 지적당하기도 했다. 신동엽은 화면에 잡히지 않으면 웃는다는 게 시청자들에게 전달되지 않는 김주원의 모습에 “김주원 씨는 웃을 때 자막 같은 거 좀 넣어주세요”라고 말했다. 김희철 역시 “화면 밑에 박스 같은 거 만들어서 김주원 씨 웃을 때 보여주세요”라고 제작진에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발레리나와 배우, 여리여리한 체구의 두 사람의 모습에 MC들은 당연히 소식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남자만큼 먹는 것 같다며 음식을 즐긴다고 말했다. 김규리와 김주원 둘 모두 술을 마시지 않기 때문에 만나면 주로 먹으러 다니는 일이 흔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규리는 “어떨 때는 커피나 차 마시면서 밤샐 때도 있다”고 말하자 김주원은 “케이크 단 거도 좋아하잖아”라고 생각만 해도 좋은지 환한 미소를 보였다. 그러나 이내 “우리 너무 재미없어 보인다”고 셀프 디스를 했다. 한편 이날 김주원은 웃긴 사람이 아니라던 본인의 우려와 달리 막춤으로 웃음을 안기는 등 김규리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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