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DB,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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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 배우 추자현, 개그맨 김수용의 결혼 생활은 어떤 그림일까.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이 10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이재명 성남시장, 추자현, 김수용으로 화려한 라인업을 꾸린 '동상이몽2'는 이들의 일상을 VCR로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줄 예정이다.

지난 2015년 4월 방송되고 2016년 7월에 종영한 '동상이몽'은 사춘기 자녀와 부모 간의 갈등을 주제로 가족의 고민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세대 간의 장벽을 허물자는 취지 하에 패널과 MC는 부모, 자식 사이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하는 데 일조했다.

이런 '동상이몽'이 시즌2를 통해 완전히 탈바꿈했다. 시즌1이 일반인 가족에 집중했다면,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셀러브리티 ‘커플’의 ‘관계’에 집중한다. 궁금하기만 한 셀럽 커플의 삶을 'She Said', 'He Said' 카메라에 담아 관찰하고자 한다.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운명의 상대를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짚어낼 전망이다. MC 자리에는 김구라, 서장훈이 나섰다.

'동상이몽2'의 탄생을 알린 이는 이재명 성남시장이었다. 그는 부인 김혜경과 결혼 26년 차 부부의 리얼 라이프를 공개한다. 평소 돌직구 발언으로 유명한 이 시장의 일상이 '동상이몽2'에서 어떤 식으로 공개될지, 부인과의 러브 스토리, 결혼 생활 등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아무래도 집안에서는 복장도 편하고 하는 짓이 고길동 같아 보였나 보다. 방송 후에 어떤 별명이 생길지 지켜보려고 한다"며 방송에 대한 힌트를 공개했다.

두 번째로 '동상이몽2'에 합류한 커플은 추자현-우효광이다. 두 사람은 한국과 중국에서 오는 문화 차이를 어떠한 방식으로 극복해내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추자현은 7년 만에 국내에 컴백, 그간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더했다. 중국 내 톱스타 반열에 올라 중국 시청자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배우로 자리매김한 그의 지난 세월을 이야기해줄지도 시선을 끈다.

추자현의 컴백과 더불어 우효광의 한국 예능 출연 역시 관심거리다. '동상이몽2' 제작진은 "베일에 싸여있던 우효광의 숨은 매력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우효광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마지막 주자는 결혼 9년차 김수용-김진아 부부다.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대세 반열에 오른 김수용은 남편의 연예계 입지를 굳히려는 아내의 의지로 '동상이몽2'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알려졌다. 만사에 의욕 없는 김수용과 이와 상반되는 성격의 아내가 어떤 케미스트리를 발산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실제로 김수용은 기상 직후 소파로 직행한 뒤 "밖에 나가서 작가든 피디든 일에 도움 되는 누구라도 만나보라"는 아내의 권유에도 24시간 소파와 하나 된 생활로 답답함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김수용은 자신의 이런 모습에 대해 "너무 욕심내지 않으려 한다. 욜로족 라이프를 즐기고 있을 뿐"이라고 항변해 부부간의 동상이몽이 쉽게 사라지기 힘들 것을 예고했다.

다양한 영역의 셀럽들이 펼칠 사생활이 담긴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전파를 탄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