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에이핑크가 챔피언송에 등극했다.

12일 방송된 MBCevery1 음악프로그램 ‘쇼! 챔피언’ 236회에는 에이핑크가 챔피언송에 등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쇼! 챔피언’의 첫 무대는 어느 때보다도 뜻깊은 주인공이 자리해 눈길을 모았다. 바로 2년간 프로그램을 묵묵히 지켜온 MC 김신영의 ‘New Face’ 무대였다. 김신영은 2015년 7월 9일 프로그램에 합류한 이후 2년간 시청자들과 함께해왔다. 짧은 2주년 기념 VCR 무대가 끝난 후 무대에 등장한 김신영은 뜨거운 열정으로 무대를 채우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소녀시대, 에프엑스와 나란히 빌보드가 선정한 ‘위대한 역대 걸그룹 송 10’에 이름을 올린 레드벨벳의 컴백무대도 그려졌다. 시원하고 에너제틱한 분위기의 타이틀 곡 ‘빨간 맛’은 발랄한 안무와 어우러져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컬러풀한 무대 의상, 그리고 여름 시즌송답게 빠른 업템포 장르의 댄스곡으로 올 여름 또 한 번 레드벨벳 열풍을 예상하게 만들었다.

챔피언송 후보에 이름을 올린 마마무와 에이핑크는 가뭄의 단비처럼 반가운 무대를 꾸며 팬들의 응원을 얻었다. 마마무가 당찬 가사와 도발적인 무대로 걸크러시의 정수를 선보였다면, 에이핑크는 사랑스러움으로 중무장한 무대였다. 현장에 함께한 팬들은 이 두 걸그룹의 무대에 어느때보다 열정적인 반응을 보여줬다.

7월 둘째 주, ‘쇼! 챔피언’의 챔피언송 후보로는 마마무의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 에이핑크의 ‘FIVE’. 이효리의 ‘Black’,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가 이름을 올렸다. 걸그룹과 솔로 여가수만으로 구성된 라인업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더위만큼이나 치열했던 대전에서는 에이핑크가 챔피언송에 등극했다. 에이핑크는 무엇보다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돌리며 국민 걸그룹다운 겸손한 모습으로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쇼! 챔피언’에는 김태우, 에이핑크, 레드벨벳, 마마무, 청하, 나인뮤지스, 우주소녀, 헤일로, 스텔라, 박재정, NC.A, 스무살, 일급비밀, VAV, A.C.E, 리브하이, 배드키즈, 그레이시, 비오케이, 박도윤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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