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 박탐희가 자녀들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CP 이근찬)에서는 박탐희, 임정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신 7개월 차입니다. 남편이 일 나가면 혼자 집에만 있게 되는데 진짜 산후우울증이 오는 것 같아요. 두 분은 혹시 우울증 겪은 적 없나요?’라는 질문이 ‘택시’에 접수됐고, 이에 박탐희는 자신의 경험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탐희는 “저는 산후우울증이 지나고 나니까 있었던 것 같아요. (당시엔)몰랐어요 자꾸 눈물 나고 그래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지나고 나니 우울감이라고 하더라고요. 첫째 때는 하루종일 글을 썼어요. 산책하고 글 쓰고, 산책하고 글 쓰고”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둘째 때는 첫째를 케어하느라고 단 한 번도 쉰 적이 없어요. 조금 바쁘게 보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라며 “사실 우울증이 올 새가 없었어요. 그런데 제가 솔루션을 드리자면 바쁘게 지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지금 몸무게도 늘어나고 몸도 무겁고 그럴 수 있어요. 나가서 요가도 다니고 아니면 영화를 보러 가세요. 먹고 싶은 거 미친 듯이 먹고”라며 경험에서 나온 조언을 했다.
이영자는 엄마가 돼서 가장 달라진 점이 무엇인지 물었고, 박탐희는 “가장 달라진 건 담대해졌어요. 정말 담대하고 사실 어떤 막중한 책임감이 있어요. 아이들이 저라는 한 사람한테 ‘엄마’라는 수식어를 달아준 거잖아요. 아이들이 클 때까지는 정말 좋은 엄마의 역할을 감당해 내야 하는 거잖아요. 책임감에서 파생되는 이상한 용기 같은 게 생겨요. 예전에는 대본하고 씨름했어요. 지금은 더 쉽게, 더 깊게 해내는 나를 발견했어요”라며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는 명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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