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갓세정은 처음 경험한 갈치 낚시도 성공적으로 클리어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연출 이영준, 박미연, 김동욱, 조용재)에서는 갈치낚시-붕장어잡이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갈치낚시에 당첨된 김세정, 이상민, 김병만은 배를 타고 4시간을 이동해 조업 포인트 지점에 도착했다. (갈치의 특징: 거문도 주변의 해역은 쿠오시오 난류로 플랑크톤이 크게 늘어 갈치의 주 먹거리인 멸치가 풍부, 빠른 유속으로 갈치성숙에 좋음)

이상민은 “이 경험을 못해봤으면 어쩔 뻔 했어. 이번 낚시대에는 몇 마리가 잡혔을까라는 기대감과 잡힌 갈치의 은빛 날개가 탁 펼쳐질 때 느낌은 장관”이라며 갈치 낚시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김병만과 이상민의 낚시대는 갈치 풍년이었고, 반면 김세정은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다. 김세정은 “분명히 똑같이 내리고 똑같이 당기는데(왜 그런걸까). 실력자와 비실력자는 다른 것 같아요”라며 씁쓸해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시 낚싯대를 던졌다.

김세정은 인터뷰에서 “저 사실 주눅 들었었어요. 점점 말이 없어지고 제가 잘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고”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김세정은 지칠 줄도 모르고 쉬는 시간에도 이어서 낚시를 했다. 갈치를 낚은 김세정은 결국 손이 아닌 입으로 낚싯줄을 물고 갈치를 분리해 냈다. 이 모습을 본 선장과 이상민은 입을 모아 여자가 하기에는 힘이 부족한 것이 당연하다며 김세정의 노력에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80여 마리를 잡는 것에 성공한 세 명은 미션을 클리어하고도 남은 갈치를 맘껏 즐겼다. 자연산갈치회를 맛본 이상민은 “갈치가 참기름 먹고 자랐나 봐. 고소함이”라며 감탄했다. 김병만 또한 “비릴 줄 알았는데 엄청 고소해요”라며 그 맛에 푹 빠졌다. 김세정은 말을 잇지 못하더니 이내 “고소한 맛이 깻잎 향을 이겼어요”라며 놀란 토끼 눈이 돼 엄마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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