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여진구가 질투심에 들이킨 와인에 취해 쓰러졌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연출 백수찬|극본 이희명)에서는 레스토랑으로 도피하는 성해성(여진구 분), 정정원(이연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외삼촌의 장례식장을 다녀온 차민준(안재현 분)은 착잡한 마음에 레스토랑을 찾았다. 그는 ‘정정원 씨 지금 어디야? 보고 싶은데’라는 메시지를 작성했다 지우기를 반복했다. 차민준의 등장에 몰래 숨어있던 성해성과 정정원은 불안해했다.
정정원은 들키기 전 차라리 먼저 존재를 드러내는 방법을 선택, “아 저 파스타 만드는 거 연습 좀 해보려고요. 그런데 대표님은 어떻게”라며 태연한 척 연기했다. 차민준은 “나는 술 한 잔 할까 해서. 어떻게 정정원씨가 여기에 있냐”라며 기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차민준이 안주를 가지러 자리를 비운 사이 성해성은 “야 정정원 너 술 마시지마 그냥 마시지 말라고”라며 대신 와인을 들이키곤 몸을 숨겼다. 술에 취해 차민준 앞에서 애교를 부리던 정정원을 떠올린 것.
한편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 살 청년과 같은 해 태어난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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