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 김종환 부부가 힘들었던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김종환, 리아킴 부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7살, 8살 때 팝에 입문했다. 팝을 부르고, 가요를 불렀다. 20대 중후반 형들이 나를 데리고 바다에 데리고 갔다.
어린 시절 기타를 배우고, 중학교 때부터 곡을 썼다. 22살에 어머니를 잃고 혼자가 됐다. 가수의 꿈보다 생계가 절박했다. 10년이 넘는 긴 무명시절을 보내야 했다.
이름 없는 가수 김종환을 세상에 알린 곡은 '존재의 이유'. 무영 가수 시절 아내를 만나 살림을 차렸고, 가장 힘겨웠던 시기에 만든 곡으로 인생이 바뀌었다. 아내는 "주인집 아주머니가 노래 연습할 때 매일 쫓아온다. 이불 속에서 연습을 했다. 내가 망을 봤다"고 웃었다.
김종환은 "융자를 받아 집을 샀는데 그 집에 경매로 넘어갔다. 넘어갈 때 1집이 발표됐다. 음반 회사도 망했다"고 힘든 시절을 이야기했다. 결국 생계로 인해 생이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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