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데프콘의 입방정으로 시작된 납량특집, 그 속에서 데프콘은 소개팅을 얻어냈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즌3’에서는 당일치기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데프콘이 제작진에 “귀신하고 밥 같이 먹을 수 있어”라고 떨었던 입방정이 납량특집을 탄생시켰다. 이 사실이 밝혀지자 멤버들의 비난이 폭주했고, 유독 겁이 많은 두 멤버 차태현과 정준영은 안절부절한 모습을 보였다. 미션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폐교 안에 들어가 몇 차례의 귀신(분장 도우미)을 거쳐 암실에 매달려 있는 물건을 잘라오면 됐다.
1~4등은 조기 퇴근, 5~6등은 폐교에서 텐트를 친 뒤 취침을 해야 했고 윤시윤과 김종민은 무덤덤하게 미션을 수행했다. 반면 정준영과 차태현은 멘탈 붕괴된 모습을 보였고, 결국 제작진은 둘에게 홀로 들어가는 것이 아닌 다른 멤버와 함께 들어갈 수 있는 베네핏을 주었다. 차태현은 김준호와 함께 들어갔고, 우여곡절 끝에 순대를 찾아왔다.
정준영은 데프콘과 함께 폐교 안으로 들어섰다. 정준영은 암실 앞에서 “더워서 그래”라며 문을 묻잡고 안으로 들어가길 꺼려했다. 이어 “형이 좀 찾아줘. 심장 터질 것 같아 한 번만 찾아줘 진짜”라며 애원했고, 데프콘은 “뭐 해줄 거야?”라고 물었다. 정준영은 급한 마음에 “다 해줄게. 소개팅까지 다. 레스토랑 예약까지 해 줄게”라는 파격 제안을 했고, 데프콘은 효자손을 대신 찾아줬다.
둘은 미션을 수행하고 밖으로 나왔고, 데프콘은 안에서 했던 약속을 지키라고 당부했다. 이에 속사정을 모르는 다른 멤버들이 의아해하자 정준영은 소개팅에 레스토랑 예약까지 해주기로 했다며 허탈한 웃음을 터트렸다. 5,6등은 차태현과 정준영이 당첨됐고 둘은 결국 폐교에서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보냈다. 겁쟁이 형제는 잠들기 전까지 불안,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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