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세심한 집사 신승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집사가 생겼다’(PD 이수호)에는 열정적인 집사들의 첫 출근이 그려졌다.
신원호와 신승환은 닥스훈트 8마리를 키우는 의뢰인의 집으로 향했다. 본격적인 녹화를 앞두고 신승환은 두 딸들과 함께 집사 연습에 나섰다. 하지만 의뢰인의 집에서 처음 마주한 닥스훈트들이 달려와 짖어대자 진땀을 빼 웃음을 자아냈다.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신원호 역시 당황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신원호는 집사 출근을 앞두고 반려견 전문가 지상렬에게 연락을 취해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지상렬은 신원호에게 “닥스훈트가 만만치 않은데”라고 우려를 드러냈다.
하지만 힘들다고 마냥 미룰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신승환은 사전에 제작진으로부터 넘겨받은 영상을 유심히 본 듯 닥스훈트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어 의뢰인을 놀라게 했다. 그런가하면 반려견을 편하게 해주기 위해 직접 마사지를 선보이는 등 철두철미한 준비성을 엿보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의뢰인은 신원호와 신승환에게 두 가지 주의사항을 고지했다. 항상 자세를 낮춰 반려견들과 눈높이를 맞출 것, 그리고 겁이 많은 닥스훈트를 배려해 갑작스럽게 큰 동작을 취하는 것을 자제해달라는 내용이었다. 이어 두 사람에게 “얼굴을 아는데 이름을 모른다”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각자 자기소개를 한 뒤 신원호는 “저희가 그나마 비주얼 팀이라서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집사로 일하기 위해 편안한 복장으로 환복 하러 들어간 신승환은 반려견들이 혹시 물지는 않을까 염려했다. 하지만 이런 걱정도 잠시. 사전인터뷰에서 “예전에 매니저일을 해서 눈치가 빠르다”고 자신하던 신승환은 세심한 배려로 의뢰인을 감동시켰다. 일에 빠져 있는 의뢰인을 위해 커피를 내려다 주는가 하면, 부실한 아침 식사를 발견하고는 직접 요리에 나섰다. 의뢰인은 이런 신승환의 모습에 “이런 건 정말 감동”이라며 기대하지 못한 부분까지 채워주는 것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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