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 우아진(김희선)과 강기호(이기우)가 핑크빛 기류를 보였으며, 성희(이태임)에게는 집 포기하는 대신 미국행 조건을 걸었다.

11일 방송된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는 성희잡는 아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아진은 홀로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고, 이때 휴대폰은 울렸다. 바로 기호에게 온 메시지. 기호는 "보고 싶다"면서 달콤한 말을 던졌고, 이에 아진은 당황했다. 이를 예상한 듯 기호는 "당황했냐"며 물었고, 이어 전화를 걸었다.

아진은 민망한 듯 "밥 먹었냐"고 묻자, 기호는 "날 보면 밥먹었냐는 말 밖에 할말 없냐, 밥 외엔 진도가 안 나간다"며 아쉬워하면서 밖으로 나오라 했다. 아진은 "이밤에 왜무슨 일이냐"고 묻자, 기호는 "보고싶다"면서 "오늘 난 꼭 봐야겠다"고 말해 아진을 심쿵하게 했다.

두 사람은 한 밤에 데이트를 나갔고, 아진은 "나 요즘 바쁘다 내가 불러내겠다"고 말하자, 기호는 "그럼 난 열심히 기다리겠다"며 또 한번 아진에게 적극 애정공세를 더했다.

마침 재석(정상훈)은 성희를 뒤따라 나오던 중 기호(이기우)와 함께 다정하게 걸어오는 아진을 발견했고, 서로 이름을 부르는 모습에 "이름 부르는 사이냐"면서 "저 집 우리 와이프(성희) 줄거다"며 질투심이 폭발했다.

급기야 "저 집은 우리 셋이 살 집이다"며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고, 이에 아진은 "한 마디만 더 떠들면 오늘 친다"고 이를 악 물면서 재석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해 통쾌함을 안겼다.

아진은 성희를 불러내 "소송해봤자 지는 거 모르냐, 나한테 위자료까지 물어야할 수도 있다"고 운을 떼면서 "내가 뉴욕 전시회 우리 갤러리 대표로 보내주겠다, 뉴욕가면서 바로 짐 빼라"며 딜을 제안했다.

이에 성희는 솔깃한듯 대답하지 못했고, 성희는 안재석부터 돌려주겠다며 반품처리를 요청, 그 조건으로 그림을 돌려달라했다. 이에 아진은 "너 뉴욕 안 가고 싶냐"며 이 제안을 거절했고, 성희는 과연 뉴욕행을 결정할 지 궁금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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