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 사무엘과 씨엘씨가 풋풋한 매력으로 노래방을 채웠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서는 가수 사무엘과 걸그룹 씨엘씨(CLC) 엘키와 손이 '코인 노래방'에 출연했다.
사무엘은 "솔로앨범 '식스틴'으로 활동 중이다. 사람들에게 좋은 음악과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기분이 좋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날 출연 예정인 승희가 감기로 인해 손이 대신 나섰다. 씨엘씨는 "'어디가'로 2주 활동한 뒤 최근 '썸머 키스'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모두 외국 국적자로 눈길을 끌었다. 손은 태국, 엘키는 홍콩, 사무엘은 미국이다. 세 사람 모두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했다. 손은 "저희는 12살 때부터 살기 위해 한국어를 했다. 회사에서 영어하는 사람이 없다. 다 한국어를 하니까 맞추기 위해서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첫 번째 노래 대결로, 사무엘은 저스틴 비버의 '콜드 워터'를 소화했고, 손은 수란의 '오늘 취하면'을 들려줬다. 두 사람 모두 자신들의 매력로 노래를 새롭게 표현했다.
각국에서 온 출연자들답게 세 사람은 모국어로 "3부에서 보자"고 이야기했다. 이국주는 "추석특집 갔다"며 글로벌 영스에 감탄했다.
3부에서는 각자 음성 모닝콜을 만들었다. 사무엘은 "누나"라며 달달한 말로 여심을 자극했다. 엘키는 부끄러워하며 애교를 녹였다. 손은 알람송을 깔끔하게 만들었다.
두 번째 선곡은 감동 코드였다. 엘키는 소녀시대 '디어 맘'을 선곡해 노래를 선사했다. 엘키는 "사실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운다"며 "엄마를 못본 지 오래됐다"고 뭉클한 감정을 전했다.
이들은 엄마밥 중에 가장 좋아하는 음식에 대해 답했다. 사무엘은 "미역국이 좋다. 생일 때마다 먹는 것이 제일 맛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무엘은 두 번째 노래로 저스틴 비버의 '왓 두유 민'을 선곡해 선사했다. 귀호강 라이브가 풋풋한 매력을 선사했다.
두 팀은 결국 무승부로 훈훈한 대결을 마쳤다. 상품인 족발로 두 팀이 모두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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