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로희가 사랑훼방꾼에 등극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사랑훼방꾼 로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진은 이날 새로 사온 원단으로 로희의 원피스 만들기에 나섰다. 재봉틀을 돌리는 유진의 모습에 기태영은 다가가 이를 도와줬다. 기태영이 유진을 뒤에서 껴안는 자세로 다정한 엄마, 아빠의 시간이 길어지자 이를 지켜보던 로희는 작전에 들어갔다.

홀로 있기 지루했던 로희는 살금살금 주방으로 다가가 유진의 가방에 손을 댔다. 마침 유진의 가방에는 목도리를 뜨던 바늘과 실뭉치가 들어 있는 상태였다. 로희는 바늘과 실코를 풀어 거실까지 쭉 이어나갔다.

뒤늦게 이를 발견한 기태영은 “로희야, 이게 뭐야?”라고 놀라서 다가갔지만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 유진은 열심히 뜬 목도리가 풀어지자 좌절했지만 로희를 크게 나무라지는 않았다. 주변에서 눈치를 살피던 로희는 다시 뜨개질 바늘을 들고 나와 엄마, 아빠를 향해 “번개파워”를 외치는 천진난만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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