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선미가 선배 김완선의 노래를 색다르게 소화한다.
SBS 음악 예능 프로그램 '파티피플'의 새로운 손님은 선미, 김완선, 바다로 알려졌다. 9월 중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파티피플'을 연출하고 있는 박경덕 PD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여성 디바 특집이며, 선미는 '뺏고쏭' 코너에서 김완선의 노래를 재해석해 부른다. 세대를 대표하는 디바들의 무대가 기대된다.
선미는 지난 22일 발표한 스페셜 에디션 싱글 '가시나(Gashina)'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손으로 총을 만들어 카메라를 응시하는 포인트 안무는 '저격 춤'이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선미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에 위트 있는 표정 연기가 더해져 많은 이들의 시선을 잡아 당기고 있는 중이다.
김완선과 바다는 오랜만에 가수로 '파티피플'을 찾을 예정이다. SBS '불타는 청춘'에서 편안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완선은 지난 4월 베스트 앨범 '디 오리지널(The Original)'을 발표했지만 활동은 하지 않았다. 바다는 Mnet '아이돌 학교'에 트레이너로 출연, 선배이자 선생님으로 조언을 전해주고 있다.
이번 특집에서 무엇보다 많은 관심을 받는 건 '뺏고쏭' 무대다. 음악 토크쇼 형식의 '파티피플'은 게스트에 따라 매 회차가 다르게 구성되지만, '뺏고쏭'이라는 코너 만큼은 매번 등장하고 있다. 말 그대로 뺏고 싶은 남의 노래를 부르는 이 코너는 가수의 색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로 데뷔 10년차를 맞지만 함께 출연하는 31년차 김완선과 20년차 바다에 비해 한참 후배인 선미는 김완선의 노래를 선택했다. 김완선과 선미는 모두 고혹적인 매력의 여성 솔로 계보에서 빠질 수 없는 인물이다. 과연 선미가 김완선의 어떤 노래를 어떤 식으로 자신의 스타일을 살려 부를지 이목이 쏠린다.
그런가하면 MC 박진영과 선미, 김완선, 바다의 호흡에도 궁금증이 모아진다. 특히 선미는 올해 초까지 박진영이 수장으로 있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만큼 할 얘기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김완선과 바다 또한 박진영처럼 긴 시간 사랑 받고 있는 댄스 가수라는 점에서 네 사람의 파티가 더 기다려진다.
'파티피플'은 매주 토요일 밤(일요일 오전) 12시 15분 방송되고 있다. 여성 디바 특집 외에도 윤종신과 헨리가 출연하는 특집이 녹화를 준비 중에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