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불 밖은 위험해'
MBC '이불 밖은 위험해'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배우 이상우가 첫 리얼리티 예능 신고식을 마쳤다. 배우의 모습과는 또 다른 집돌이의 매력이 방출됐다.

이상우가 출연한 MBC 3부작 ‘이불 밖은 위험해’는 집돌이들이 한 집에 모여 공동 휴가를 즐기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 리얼리티 예능 첫 출연인 이상우를 비롯해 하이라이트 용준형, 발라더 박재정, 워너원 강다니엘, 엑소 시우민까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상우는 첫 리얼리티 예능 출연답게 카메라에 있어서도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이상우의 매니저는 차 안에 있는 카메라를 건들이지 않도록 당부했고, 이상우는 자신을 향해 계속 촬영 중인 카메라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장 먼저 숙소에 도착했지만 낯선 환경의 어색함은 여전했다. 이상우는 방에 짐을 다 푼 후에도 습관적으로 멍을 때렸고 문 밖에 인기척이 나더라도 결코 나가보지 않았다. 방송 출연 전, “사람들과 부딪히며 굳은 살이 배겼으면 좋겠다”는 그였지만 처음부터 굳은 살이 배길 순 없었다.

낯가림이 심한 멤버들이 모이니 어색함은 배가 됐다. 이상우, 용준형, 박재정은 어색함을 떨쳐보려 어떤 얘기라도 나누려 했지만 대화가 진전되기는 힘들었다. 낯가리는 집돌이들의 어색함은 카메라 밖까지 그대로 전달됐다.

이상우가 하루 중 가장 밝게 웃는 시간은 아내 김소연과 통화할 때였다. 숙소에 도착했을 때, 잠들기 전,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김소연과 통화하는 이상우의 모습은 신혼부부의 달달함 그 자체였다. 낯선 환경의 어색함을 잠시나마 해소시킬 수 있는 건 아내와의 통화였다.

이러한 이상우의 모습은 시청자들에 신선함을 전달했다. 연기가 아닌 자연스러운 상황에서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배우 이상우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불 밖은 위험해' 2회는 오는 9월 4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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