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공형진이 영화 '로마의 휴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영화 '로마의 휴일'의 배우 공형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MBC 라디오가 상암으로 옮긴 뒤 처음으로 라디오국을 찾았다는 공형진은 "이제 코를 뚫었으니 앞으로 많이 출연할 수 있겠다"고 말하며 첫 등장부터 웃음을 채웠다. 이후 공형진은 30일 개봉을 앞둔 '로마의 휴일'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공형진은 '로마의 휴일'을 위해 몸무게를 10kg 찌웠다고 밝히기도. 공형진은 "제가 맡은 역할이 철없고 긍정적인 인물이다. 그래서 살을 좀 찌웠는데 촬영 이후에 뺏어야 했는데 일이 있어서 잘 못 뺐다"며 "지금은 5.5키로를 뺀 상태다. 일단 6키로 더 뺄 생각이다"고 얘기했다.
지석진은 공형진에게 장동건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공형진은 "굉장히 친한 후배고 동생이다 보니 종종 듣는데 잘 지내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이런 공형진의 말에 "평소 이런 질문을 많이 받으실텐 데 저도 항상 인터뷰를 가면 유재석에 대한 질문이 있어서 '이거 빼주세요'라고 말하기도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지석진은 허나 "명절에 재석이 집 쪽으로 해서 절을 한다"고 밝히기도. 이어 지석진은 유재석 라인에 들어가지 못해 아쉽다는 공형진에게 "라인이라니요. 재석이가 제 라인이에요"라며 농담을 하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해다.
지석진은 공형진이 '도망자 플랜B'에서 보여주는 죽는 장면에 대한 질문도 이어갔다. 공형진은 이에 "사실 연기라는 게 그렇다. 엄마 아빠 하고 난 다음에 제일 처음에 했던 놀이가 무엇일 것 같냐. 5만 퍼센트가 소꿉 놀이다. 역할극 상황극하는 것 처럼 연기를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공형진은 "예를 들어서 죽는 장면을 어떻게 해야돼요? 하면 안죽어 봤으니 그런 척을 하는 거다. 그러니깐 이럴 것이다 생각을 하고 연기를 할 뿐이다. 용 쓴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형진은 신현준의 별명을 아랍 왕자로 만든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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