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냉동낙지가 백종원을 만나 화려한 변신을 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3'(연출 박희연)에서 ‘훗! 生낙지란 소리 많이 들어요~’편이 전파를 탔다.
불낙지볶음에 밥까지 야무지게 비벼먹은 제자 이규한, 윤두준, 남상미, 양세형은 만족감을 드러넀다. 양세형은 “집에서 했는데 불맛 나는 게 너무 신기하다”라며 감탄했고, 윤두준은 접시 싹쓸이를 해 웃음을 안겼다. 백종원은 낙지홀릭에 빠진 제자들을 위해 초간단 방법으로 만드는 낙지김치죽 레시피를 공개했다.
▶낙지김치죽 레시피
신 김치를 볼에 넣어 가위로 잘게 잘게 잘라준다. 냉동낙지는 데친 걸 준비해도 되지만 오래 끓일 예정이니 꼭 데치지 않아도 괜찮다. 데친 낙지는 작게 썰어준다. 해물 맛을 첨가하려면 건멸치를 사용한다. 내장을 제거한 건멸치 열 마리 정도를 사용한다. (밥 한 공기 기준) 볶은 건멸치는 믹서에 넣기 전 충분히 식혀준다. 잘 안 갈린다면 적당량의 물을 믹서에 넣고 간다. 그리고 밥을 믹서에 넣어 함께 간다. (밥의 양과 물의 양을 비례하게 한다)
믹서에 간 밥을 냄비에 붓는다. 가장 중요한 간 맞추기는 간 마늘 반 숟갈, 액젓 두 숟갈, 국간장 두 숟갈을 넣는다. (김치와 낙지에 간이 되어 있으니 짜지지 않게 조심하며 기호에 맞게 간을 한다) 죽의 상태를 보면서 물을 더 부어 끓인다. 충분히 끓여야 멸치의 비린내가 날라간다.
썰어 놓은 낙지를 투하한다. (일찍 넣으면 낙지가 금방 쪼그라들기 때문에 완성되기 직전에 넣어주는 것이 좋다) 더 진한 색깔을 원하면 고춧가루를 투하한다. 곱게 간 통깨와 쪽파를 올린 기본 버전과 김가루와 참기름을 추가한 버전, 두 가지가 완성됐고 백종원은 약간 도시적인 느낌을 원한다면 참기름 버전을 즐기면 된다고 말했다. 백종원표 매직에 양세형은 냉동낙지 신봉자가 되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