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백종원의 특단의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일대일 솔루션으로 맛이 되살아날 수 있을까.

29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리얼 장사 시뮬레이션을 시작하는 부산의 푸드트럭 네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트럭마다 열 명씩의 손님을 붙여 본격적인 장사 연습을 하도록 했다. 침착하게 주문을 받고 조리를 시작하는 트럭 주인이 있는가 하면, 대부분의 푸드트럭 주인들은 갑자기 몰려든 손님에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백종원은 "엉망이다. 정신 못 차린다"며 일침을 놓았다.

갑자기 몰려든 손님에 잔돈도 문제가 됐다. 손님에게 거슬러줄 돈이 없던 주인들은 멘탕붕괴에 빠졌다. 이를 본 백종원은 “잔돈을 준비 안 했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거다. 전쟁 나가서 무기 안 챙긴 것과 같다. 가게 안엔 항상 준비가 돼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반면 천원짜리는 없었지만 동전 잔돈을 찾은 불스초이스 황윤정은 "대신 토핑을 많이 주겠다"는 재치, 순발력을 발휘했다.

시뮬레이션을 다 지켜본 백종원은 “이게 진짜 장사다. 많은 걸 느끼셨을 거다. 지금부터 마지막 주문을 하겠다”며 직접 마지막 손님으로 나섰다. 백종원은 한 팀 씩 주문을 하며 요리와 맛을 평가했다.

윤아네 순대볶음을 먹은 백종원은 “약간 달짝지근하면서 고소하다. 소주 안주로 좋을 것 같다. 그런데 하나도 안 맵다”며 아쉬움을 털어놨다. 고구마 삶는 것부터 재료손질, 만두 빚는 것까지 직접 한다는 윤아네는 "하루에 10인분밖에 못 만든다. 팔아도 마진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백종원은 "그러면 뭐 하러 파느냐”며 “장사를 하기 위한 메뉴가 아니다”고 꼬집었다.

머스테이크 팀의 스테이크를 먹은 백종원은 "고기는 진짜 좋다. 그런데 간이 안 맞는 게 아니라 맛이 없다. 싱거운 음식이 아니라 맛이 없는 음식이다. 간으로 맞춰서 먹기 좋은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요리의 기본이다"고 말했다.

네 팀의 음식을 먹은 백종원은 "파이팅이 넘치고 해보려는 의지가 굉장히 강하다.그런데 그게 다다. 기본이 안 돼있다. 여러분은 장사를 하면 안 된다. 당장 가게를 접어야 한다”며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특단의 조치를 내린 백종원은 네 팀을 위해 일대일 솔루션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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