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살람과 스쿱의 흥 가득 여행이 그려졌다.
5일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내 방 안내서’에는 한국의 톱스타와 지구 반대편에 있는 셀럽들이 방을 바꾸어 서로의 일상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나래는 자신과 집을 바꿔 생활하게 될 해외의 셀럽이 화려한 직업을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모델, 연기자, 가수처럼 무대에 서는 직업이었으면 좋겠다”며 “LA 베버히힐스에 살고, 호랑이 같은 거라도 키웠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삯이라도”라고 다소 독특한 스왑 친구를 소원했다.
이런 박나래의 소원이 이루어졌을까. 인천공항에 도착한건 켄릭 라마, 스눕독을 프로듀싱 한 천재 프로듀서 스쿱 데빌과 투어링DJ이자 에미넴의 절친인 살람 렉이었다. 한국에 오기 전부터 박나래에게 메신저로 “집에서 파티를 해도 되냐”고 묻던 두 사람은 흥 넘치는 첫 등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비트박스만 넣으면 곧바로 랩을 시작하는 살람과 스쿱은 ‘진짜’ 리무진인 줄 알았던 리무진 버스를 타고 무사히 박나래의 집 앞에 도착했다.
비밀번호를 누르는 일조차 수월하지 않았던 두 사람은 간신히 박나래의 집에 입성했다. 조금 수고스러운 일정을 거쳐왔지만 박나래의 집은 단 번에 스쿱과 살람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송을 통해 익히 유명한 나래바와 풍성하게 구비된 술, 그리고 턴 테이블이 살람과 스쿱을 만족시켰다. 하지만 박나래의 집 테라스에서 거미줄을 본 살람과 스쿱은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유난히 두려움에 떠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쿱과 살람은 작은 일에도 크게 놀라는 리액션으로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화장실에서 생필품으로 구비해둔 치약을 발견한 살람은 “스쿱! 이 집에는 칫솔이 100개나 있어”라고 외쳤다. 이에 스쿱은 “왜 칫솔이 100개나 필요해?”라며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듯 고민에 빠지는 엉뚱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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