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윤서 기자]김갑수의 식빵과 김국진의 찐빵이 손님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얻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시골빵집'에서는 김갑수와 김국진, 이수경, 윤정수, 박승준 등이 빵을 직접 만들어 빵집을 운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갑수와 김국진이 정성을 다 해 직접 빵을 만들었다. 김갑수는 식빵과 모닝빵을 만들었으며, 김국진은 찐빵을 만들어냈다. 두 사람 모두 하루 종일 열심히 만들었지만 희비는 엇갈렸다.
김갑수가 만든 노릇노릇한 식빵과 모닝빵은 보기만해도 침샘이 자극될 정도로 바삭해 보이고 맛있어 보였다. 역시나 김갑수의 빵을 맛 본 시골빵집 멤버들과 손님들은 "너무 맛있다", "식빵을 더 사가고 싶다", "바삭바삭 하다", "식빵의 결이 살아있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갑수는 수제잼과 빵을 만드는 과정까지 친절하게 설명하며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 했다.
반면 김국진의 찐빵은 외면 당하고 말았다. 김국진의 빵을 맛본 손님들은 "싱겁다", "팥이 많기만 하다"라고 평했고 심지어 어떤 손님은 "진짜 가게에서 팔면 망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김국진은 그러한 손님들의 반응이 아쉽기만 했다.
하지만 김국진의 빵을 좋아하는 손님들도 있었다. 혼빵 투어를 즐기며 맛있는 빵집을 찾아 전국방방곡곡을 돌아다니느 프로 혼빵러가 김국진의 찐빵을 칭찬했다. 그는 "저는 단 음식을 별로 안 좋아해서 이 찐빵이 제 입맛에 딱 맞다. 시중에 파는 팥빵의 팥들은 설탕이 많이 들어가 엄청 달게 느껴지는데 이 찐빵은 달지 않고 팥이 실하게 많이 들어가 좋다"라고 말해 김국진을 기쁘게 했다.
하루종일 손님들에게 혹평만 들었던 김국진이 비로소 칭찬을 듣게 된 것. 프로 혼빵러의 칭찬에 김국진은 금세 마음이 풀렸고, 매우 기쁜 나머지 그는 흥이 넘치는 춤사위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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