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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슬리피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고정게스트 슬리피가 출연해 청취자들과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슬리피는 등장하자마자 독특한 말투로 컬투는 물론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슬리피는 "명절에 아버지와 함께 술을 마셨다"며 "이번에는 필름이 끊기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슬리피는 "아버지가 젊은이들이 많은 술집에 나를 데려가려고 하셨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컬투는 "아버지가 슬리피를 자랑하고 싶으셨나 보다"라고 반응했다. 슬리피는 "아버지께서 '컬투쇼' 이야기를 많이 하셨다. 자주 듣는다고 하시더라. 그런데 내가 아버지 이야기를 할 때, 방송을 들으면서 식은땀을 흘렸다고 하셨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슬리피는 "팬카페 회원수가 900여 명이었는데, 몇 분이 나가셨다"며 "가입 질문이 어려웠다고 하는데, 아직 안 고쳐진 걸로 안다"고 입을 열었다. 이후 "회원 수가 천 명이 되면 워너원 CD를 사서 주겠다고 했는데, 줄 일이 없다"라는 말을 덧붙이며 재미있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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