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 기자] ‘더 패키지’의 가이드 이연희가 이끄는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낯선 사람들과 필연적으로 엮일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인물들이 그려낼 여정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오는 13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극분 천성일ㆍ연출 전창근, 김진원)는 각기 다른 이유로 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서로 관여하고 싶지 않아도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추노’, 영화 ‘해적’ 등 다수의 히트작을 써낸 천성일 작가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메가폰은 드라마 ‘직장의 신’, ‘가족끼리 왜 이래’의 전창근 PD와 ‘착한남자’, ‘참 좋은 시절’의 김진원 PD가 잡았다.
‘더 패키지’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패키지 여행에 나선 사람들과 이 속에서 발생하는 인물들 간의 관계를 담고 있다. 패키지 여행의 가이드 윤소소 역에는 배우 이연희가, 문제적 패키지 손님 산마루 역에는 정용화가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연희는 지난 11일 열린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개인적으로 프랑스 파리를 좋아한다. 실제로 20대 때 혼자 여행을 간 나라이기도 한 데 그때 옆에서 본 가이드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었다. 이런 캐릭터가 있으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다. 정말 운명적으로 다가온 작품”이라며 출연을 결정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특히 그는 프랑스 가이드를 맡은 만큼 불어 공부에 열정을 기울여야만 했다. 이에 그가 선보일 유창한 불어 실력에도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이연희는 책으로 프랑스 역사공부도 하고 불어 연습에 한 달 간 매진했다고도 했다.
가이드로 나선 이연희와 호흡을 펼칠 정용화는 패키지 여행에 유일하게 홀로 온 문제적 손님이다. 정용화는 제작발표회에서 “산마루는 제약회사를 다니는 평범한 회사원이다. 긍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보통 사람들보다 지나친 호기심 때문에 민폐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렇지만 그 부분이 밉기 보다는 오히려 사랑스럽다”라고 맡은 인물에 애정을 드러냈다.
출중한 외모의 이연희와 정용화가 보는 것만으로도 시청자들의 눈을 호강시키며 본격적으로 여행을 이끌 예정이다. 이연희가 가이드로 나선 ‘더 패키지’를 따라 시청자들 역시 안방에서 여행하는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을까. 이는 1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더 패키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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