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김재중이 분장을 두고 팬들과 티격태격하며 귀여운 웃음을 만들어냈다.
김재중은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앱 ‘김재중의 팬미팅 V LIVE 반상회’를 통해 팬들과 팬미팅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족발과 막국수, 김밥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준비한 뒤 반상회 형식으로 팬들과 만난 김재중은 이 자리를 통해 오는 29일 펼쳐지는 팬미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팬들은 김재중에게 ‘바라는 커버곡’, ‘바라는 앨범곡’, ‘바라는 이벤트’ 등을 이야기하며 팬미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자 했다.
바라는 커버곡으로는 여러 장르의 곡이 소환됐다. 선미의 ‘가시나’부터 윤종신의 ‘좋니’, 임재범의 ‘고해’,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 볼빨간사춘기의 ‘우주를 줄게’, 워너원의 ‘나야 나’ 등 수도 많았고, 장르도 다양했다. 김재중은 “임재범, 임창정의 곡은 음이 너무 높아 무섭다”면서도 “꼭 한 곡을 연습해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김재중과 팬들의 소통이 제대로 터진 부분은 ‘바라는 이벤트’였다. 시작은 소박했다. 팬들은 김재중에게 ‘뉴스타임’, ‘랜덤플레이댄스’, ‘악기 연주’ 등 가벼운 이벤트를 부탁했다. 김재중은 “여러분이 원하시면 고민해보겠다”고 긍정적인 의사를 보였다.
중반에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이 소환됐다. 팬들은 ‘진짜 사나이’, ‘정글의 법칙’, ‘냉장고를 부탁해’ 등을 이야기했고 김재중은 “우리집 냉장고는 옵션으로 벽에 붙어있다. 사진으로 보여드릴 수는 있으나 냉장고를 팬미팅 현장까지는 못 가져간다”고 수습했다.
팬들과 김재중은 난데없는 분장으로 티격태격하기에 이르렀다. 팬미팅이 열리는 날이 할로윈 데이와 가깝기에 김재중이 팬미팅에 참석하는 팬들에게 분장을 하고 올 것을 부탁한 것. 그러나 팬들은 “오빠도 섹시댄스나 애교 안 보여주면서 우리한테 분장 하고 오라고 하냐”며 불만을 드러냈고, 김재중은 “하기 싫으면 하지 말아라. 대신 서운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은 김재중에게 “삐치지 말아라”고 위로했다. 김재중은 “안 삐쳤다”라고 말하면서도 “그렇게 말하니까 진짜 삐칠 것 같다”고 투정을 부렸다. 김재중의 귀여운 투정에 팬들의 댓글창은 모두 웃음으로 도배됐다.
끝까지 팬들은 김재중을 놀렸고, 김재중은 “삐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귀여운 투정을 보였다. 김재중은 계속 “하기 싫으면 안 해도 된다. 하지만 하지 않으면 서운할 것 같다. 분장차 불러도.. 아 불러도 사람이 없겠구나”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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