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아빠 고지용과 아들 고승재가 엄마 허양임을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를 펼쳤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들 고승재의 4살 생일을 맞아, 엄마가 된지 만 3년이 된 허양임을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계획하고 펼치는 고고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승재는 자신의 4번째 생일을 맞아, 동네 사람들에게 "오늘 승재 생일이야"라고 자신의 생일을 알리고 다니며 축하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고지용은 승재에게 마트에 가 애호박을 사오라고 심부름을 시켰고, 승재에게는 운수 좋은 일들이 일어났다. 바로 심부름을 가는 길 지나가던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선물을 받고, 마트에서는 젤리를 받았으며, 지나가던 놀이터에서는 동네 친구들에게 사탕을 받았던 것. 이에 승재는 심부름을 마치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돌아 왔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아빠 고지용의 서프라이즈 계획이었다. 승재에게 가장 행복했던 생일의 기억을 만들어주고 싶었던 것.
이어 고고부자는 승재가 태어남과 동시에 엄마가 된지 3년이 된 허양임에 '엄마 3주년 파티'를 열어주기로 계획, 철저히 맡은 바를 수행했다. 그러나 이는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승재가 엄마를 위해 만들어진 예쁜 꽃길을 망가뜨림은 물론, 엄마가 등장했을 때 너무 반가운 나머지 그냥 뛰쳐나갔기 때문. 고지용은 이벤트를 망친 승재를 못말린다는 표정으로 쳐다봤지만 이내 아이 다운 해맑은 미소의 승재를 보고 같이 웃어보였다. 서프라이즈 파티의 주인공 엄마 허양임 또한 고고부자가 준비한 꽃과 케이크, 영상편지를 받고 진심으로 감동 받았다고 기쁨을 표했다.
비록 완벽하지 못했던 서프라이즈 파티였지만 고고부자의 좌충우돌 파티 계획 과정과 받은 사람이 행복함을 느꼈기에 이는 대성공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또한 행복한 가정의 모습은 보는 시청자들에게 하여금 '고고부자표 힐링'을 선사하기 충분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