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로봇 박한별이 양동근에 이어 권현빈의 마음까지 설레게 했다.
3일 방송된 MBC 금요드라마 '보그맘'(연출 선혜윤, 조록환|극본 박은정, 최우주)에서는 엘레강스 멤버들과 가족 캠핑을 떠난 보그맘(박한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부티나(최여진 분)의 별장에서 엘레강스는 가족 캠핑을 하기로 했고,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큰 행사이니만큼 모두가 들뜬 표정이었다. 원래 아이들과 엄마만 참여하는 이 캠프에 보그맘네만 아빠가 동참해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다. 이는 도도혜(아이비 분)의 짓이었고, 최고봉(양동근 분) 부부의 불화를 눈앞에서 직접 보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보그맘을 뒤쫓아온 최고봉은 보그맘의 몸 상태를 걱정하는 등 상냥한 모습을 보였다. 도도혜는 이 모습을 보고 더욱 표정을 굳혔다. 최고봉은 전용 구두까지 벗은 보그맘의 상태에 우려의 눈빛을 보냈고, 보그맘은 대략 열 몇 시간은 버틸 수 있는 양이 남아 있다며 걱정하지 말라 다독였다. 오히려 최고봉의 손이 자신의 이미 볼 등을 쓰다듬자 피부에 이상 열감을 느꼈고, 둘은 그 원인을 모르는 눈치였다.
도도혜는 부티나를 무시하면서 까지 엘레강스 모임에 유귀남(정이랑 분)을 데려왔고, 그 이유는 단 하나였다. 보그맘의 텀블러에서 기름 맛을 느꼈다는 그에게 윤활유통을 훔쳐 오라고 지시했다. 유귀남은 사람들이 많아 대놓고 훔쳐 오기가 힘이 든다고 말했지만, 지켜보겠다는 도도혜의 살벌한 눈빛에 “네”라고 답했다.
보그맘은 권현빈(권현빈 분)의 손을 빌려 이마와 볼 등에 갖다 대어 봤지만 이상 열감은 감지 되지 않았다. 이에 보그맘은 원인이 무엇일지 분석에 들어갔고, 권현빈은 보그맘에 심장 두근거림을 느껴 혼란스러워했다.
한편 '보그맘'은 한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 손에서 태어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이 아들이 입학한 럭셔리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은 예능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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