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스타 메이커' 신경수 PD와 신원호 PD가 또 하나의 신작을 선보인다.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연출 신경수), tvN 새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연출 신원호)은 각각 오는 27일과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신경수와 신원호라는 스타 PD가 메가폰을 잡아 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두 작품의 공통점은 연극 배우들이 많이 출연한다는 것이다.
신경수 PD와 신원호 PD는 얼굴이 비교적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배우들을 발굴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SBS '육룡이 나르샤'를 비롯한 신경수 PD의 전작들이 그랬고, 신원호 PD의 tvN '응답하라' 시리즈 또한 등용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두 스타 PD의 안목이 캐스팅에서 주효하게 발휘된 것.
특히 검증된 연기력을 지닌 연극 배우 출신들이 눈길을 끈다. 이번 '의문의 일승'과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도 연극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벌써부터 믿고 보는 웰메이드 작품이 예고됐다. 신경수 PD와 신원호 PD의 특별한 안목이 이번에도 시청자들에게 적중할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먼저 가짜 형사 오일승(윤균상 분)의 인생 몰빵 배짱 활극을 그릴 '의문의 일승'에는 도기석, 오승훈, 김동원, 전성우, 윤나무가 함께 한다. 도기석은 광수대 형사, 오승훈은 국정원 신입, 김동원은 폭력 전과자, 전성우는 윤균상 의동생, 윤나무는 교도소 내 왕따 등 강렬한 캐릭터들로 분한다.
감옥을 배경으로 사람 사는 모습을 그린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주인공 제혁 역부터 연극 배우 박해수가 맡았다. 또한 김성철, 정재성, 이호철, 안창환, 이규형, 최무성 등 교도소 수감자 캐릭터 대부분을 인지도가 적은 출연진으로 구성했다. 신선한 얼굴 덕분에 현실감과 몰입도가 더해진다.
대학로 연극 배우들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신경수 PD, 예능을 연출한 적 있어 얼마든지 색다른 도전이 가능한 신원호 PD의 매력적인 안목은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 연말 브라운관을 화려하게 장식할 '의문의 일승'과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더 큰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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