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래원의 첫사랑 신세경을 향한 눈빛 멜로 연기가 시청자들에 설렘을 안겼다.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연출 |극본 )에서는 운명적 재회를 이어나가는 정해라(신세경 분), 문수호(김래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슬로베니아로 향한 정해라는 포토그래퍼를 섭외하러 간 장소에서 문수호를 만났고, 문수호는 자신이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말했다. 둘은 장소를 이동하며 사진을 남겼고, 정해라는 생애 첫 해외여행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잊지 못할 하루를 보내고 그 다음날, 문수호는 자신이 찍은 사진을 정해라의 앞으로 보내곤 사실 유부남도 포토그래퍼도 아니라고 밝혔다.

이에 놀란 정해라는 한국에서 재회한 문수호에 왜 정체를 숨겼냐고 추궁했다. 문수호는 그렇지 않으면 그 날 하루를 함께 보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같이 있고 싶었던 마음을 솔직하게 전했다. 이어 정해라의 흑기사라고 말했지만 화를 내는 그에게 결국 자신은 사업가라며 하고 있는 사업을 설명했다. 또,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이나 자신이 미워한 사람은 죽거나 다친다고 비밀을 고백했지만 정해라는 깊게 새겨듣지 않았다.

그 시각, 샤론(서지혜 분)은 정해라에 좋은 사람이 나타날지도 모른다는 장백희(장미희 분)의 말을 듣곤 날을 세웠고, 장백희는 샤론의 목을 조이며 경고 했다. 장백희는 수녀를 찾아가 이백오십년 정도 나이를 안 먹고 살아왔는데 몇 년 전부터 나이를 먹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자신의 죄가 있어 두 여자와 한 남자가 행복해지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철민(김병옥 분)은 “난 늙지 않는 사람을 본 적이 있다. 열일곱에 사랑했던 사람을 서른 살에 우연히 마주쳤는데 그대로였어. 그리고 마흔 넘어서 봤을 때도 그대로야. 당신은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습니까 물었더니 고개를 끄덕였지. 이대로 죽을 수 없다. 그 사람을 찾으면 난 살 수 있어”라며 삶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고, 불멸의 존재를 찾기 위해 눈빛을 번뜩였다. 박곤(박성훈 분)은 그런 부친을 보며 정신적으로 메말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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