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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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故 김주혁은 밝은 웃음이 더 아름다웠던 배우였다.

17일 오후 서울 청담동 성당에서 故 김주혁의 49재가 추모 미사로 집전된다. 이날 추모 미사에는 김주혁의 가족, 친지 및 동료 그리고 사전에 참석 신청을 한 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모 미사는 비공개로 집전된다.

이날 미사에는 故 김주혁이 큰 활약을 펼쳤던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팀과 연인 이유영이 참석, 고인을 추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박2일’은 고인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고정멤버로 출연했던 프로그램. 당시 고인은 ‘1박2일’에서 웃음기 넘치는 모습으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섰다. 밝게 웃는 모습이 더 아름다웠던 배우 故 김주혁을 떠나보내며 그의 웃음을 추억했다.

2013년 12월 1일. 고인과 ‘1박2일’ 멤버들의 첫 만남은 어색했지만, 이후 2년의 기간 동안 고인은 멤버들의 맏형 노릇을 하며 큰 활약을 펼쳤다. 고인은 웃음에 있어 망가짐도 불사했고 이에 ‘구탱이형’이라는 별명을 얻기까지 했다. 그렇게 故 김주혁은 예능에서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다가가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멤버들과도 남다른 우정을 쌓으며 고인은 밝은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화면캡처
방송화면캡처

이후 연기를 위해 ‘1박2일’을 떠나도 故 김주혁은 ‘1박2일’이 특집을 진행할 때마다 프로그램을 찾아 그 우정을 엿볼 수 있게 만들었다. 이처럼 故 김주혁은 언제나 밝음이 있는 배우였다. 이에 ‘1박2일’은 故 김주혁의 비보가 전해지자 파업 중에도 불구하고 그를 추모하는 스페셜 방송을 제작, 방송하기도 했다.

해당 방송에서 ‘1박2일’ 제작진 측은 자막을 통해 “지금으로부터 4년 전 각자의 강에서 흐르고 흐르다 이 바다에서 우린 처음 만났습니다. 가만히 눈을 감고 생각해보니 모두 행복했던 기억 뿐. 김주혁, 주혁이 형, 우리 구탱이 형, ‘1박2일’의 영원한 멤버 당신을 기억하며”라고 그를 추억했다.

항상 자신을 높이기보다 주변의 사람들을 높여주며 행복한 웃음을 전했던 故 김주혁. 고인의 남다른 밝은 모습이 오랫동안 대중들의 가슴 속에 남아 빛나기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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