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송창의가 살인을 시도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연출 진형욱/극본 김연신, 허인무) 65회에는 위선애(이휘향 분)에 대한 불신이 커지는 강재욱(송창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지섭(송창의 분)은 구미홍(이상숙 분)으로부터 뜻밖의 고백을 듣게 됐다. 구미홍은 혼자 술을 마시고 있던 한지섭에게 다가가 “사모님이 그쪽 바라보는 눈이 아들 바라보던 눈이 아니다”라며 두 사람이 진짜 모자사이가 맞냐고 물었다. 이어 “우리 아들 지섭이 내 친아들 아니에요”라며 “내 여동생 아들이에요. 아버지 사업이 쫄딱 망하고 동생이랑 연락도 끊고 살았는데 어느 날 동생이 병원에서 애를 낳다 죽었다고 연락이 온 거에요”라고 털어놨다.
강재욱은 한지섭과 위선애 주변을 맴돌았다. 마침 집 앞에서 강인욱(김다현 분)을 마주친 강재욱은 “어머니 좀 보러왔어요”라고 구미홍의 핑계를 댔다. 그러나 강재욱은 어딘지 석연치 않은 강재욱의 행동을 눈여겨봤다. 이 시간 기서라(강세정 분)는 강재욱과 구미홍의 친자 검사를 해보려고 했다. 그러나 곧 “너 지금 무슨 생각하는 거야”라며 “강재욱 부회장이 그 어머니 친자로 나왔고, 우리 어머니는 쌍둥이를 낳은 적이 없다잖아. 그래, 이건 아닌 거 같아”라고 스스로의 마음을 다잡았다.
기라성(정한용 분)은 강재욱에게 손수 목소리까지 떠주며 정성을 다했다. 강재욱은 “돈만주면 살 수 있는데”라고 투덜거렸지만 기라성은 “이거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내 사위 거잖아. 내 성의를 봐서라도 귀찮더라도 꼭 하고 다녀”라고 다정하게 대했다. 이에 강재욱 역시 기서라와 한해솔(권예은 분) 앞에서는 최대한 성의를 다하려고 했다. 그러나 문제가 터지고 말았다. 강재욱과 위선애의 전화 통화 내용을 한해솔이 듣게 된 것. 강재욱이 위선애에게 “설마 한지섭을 진짜 어떻게 할 생각은 아니죠? 위험한 짓 하지말고 순리대로 해. 아니면 더 꼬이니까”라는 것을 들은 한해솔은 자리에서 얼어붙었다.
진국현(박철호 분)은 진해림(박정아 분)에게 강재욱의 기억이 돌아왔다고 전하며 한지섭을 버리라고 했다. 한편 기서라는 진해림을 만나 호주로 떠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 시간 한지섭은 강재욱을 만나기로 한 약속 장소로 향했다.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한 한지섭은 강재욱을 옥상에서 밀어버리며 살인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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