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진희기자]이덕화가 한 마리도 낚지 못했지만 진심으로 낚시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부시리, 방어 낚시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완도 2일차 도시어부들은 지깅 낚시 재도전에 나섰다. 낚시를 시작하고 한 시간이 경과하고도 소식이 없자 포인트를 이동했고 이경규는 “사기 당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포인트에서 이덕화는 첫 입질을 느꼈지만 낚싯줄이 끊어지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어 마이크로닷은 엄청난 대물의 힘에 싸움을 계속했고 예상한 80cm를 넘는 98.5cm의 방어를 낚으며 도시어부 사상 초대형 대어를 낚았다. 마이크로닷은 곧이어 또다시 81cm의 방어를 낚았다. 이경규와 마이크로닷은 거의 동시에 입질을 느꼈고 두 사람은 엄청난 힘에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마이크로닷이 먼저 방어를 낚고도 이경규는 30분 사투 끝에 97.5cm의 대물을 낚았다.
세시간만에 이민우도 첫 지깅 낚시에 8짜 대방어를 낚았다. 이경규와 마이크로닷이 함께 사투를 벌이는 사이 이덕화도 오랜만에 입질을 느꼈고 엄청난 힘에 기대했지만 이경규의 낚싯줄에 엉킨 것을 알곤 실망했다. 이경규는 30분 만에 2호 방어를 획득했고 크기는 기대했던 미터급이 되지는 못했다.
점심으로 대방어 조림과 회로 배부르게 식사를 마친 도시어부들은 오후낚시를 재개했지만 오전과는 달리 소식이 없었다. 마지막 포인트에서 이덕화는 “그냥 열심히 하는 거다”며 끝까지 지깅을 멈추지 않았지만 결국 한 마리도 낚지 못했다.
저녁으로 이경규는 방어 스테이크와 계란탕을, 이민우는 김치볶음밥을 준비했다. 도시어부들은 맛에 감탄했고 제작진이 선물한 완도 전복으로 푸짐한 식사를 했다.
이날의 황금배지는 98.5cm의 방어를 낚은 마이크로닷에게 돌아갔다. 이날 깜짝 등장한 박진철 프로는 약속했던 리벤지 대결을 언급하며 출조지 선택권을 달라고 말했다. 그는 대마도를 선택했다.
한편,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는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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