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세리는 정글에서도 '골프의 여왕'이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연출 민선홍, 김진호, 백수진)에서는 오지 탐험을 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세리는 인터뷰에서 “전 너무 신기했어요 공이 날아간다는 게. 그거를 직접 칠 수가 있었다는 게 더 신기한 거예요”라며 병만족장의 능력을 인정했다. 김병만은 자신이 만든 나무 골프채로 스윙을 하는 박세리의 모습에 “TV에서만 보던 모습을 우리가 지금 이 정글에서”라고 감탄했다. 김환은 “어제까지만 해도 굉장히 언행일치가 안 됐던 박세리 선수였는데 과연 오늘은 맞출 수 있을지!”라며 마치 경기처럼 중계를 했다.
박세리의 공은 나무집을 타격하진 못했지만 방향을 정확히 맞췄고, 김병만은 “어떻게 보면 이게 그냥 나무거든요 나문데 어떻게 공이 똑바로 가”라고 감탄했다. 박세리는 “선수를 그만두니까 거리감이 없네요. 거리감이 떨어졌어”라며 초조해했고,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그렇게 신중하게 방향을 보고 모든 걸 쏟아 부은 건 정말 오랜만인 거 같아요. 제 자존심을 걸 정도로”라며 당시 심정을 고백하기도 했다.
결국 박세리는 나무집을 정확하게 타격했고, 이천희는 “진짜 정확하게 중앙에 맞았어요”라며 놀라워했다. 김병만은 “역시 전설이구나 체력, 요령, 끈기 최고인 것 같아요”라고 리스펙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세리는 “저도 그거 하고서 희열이 엄청났어요 제가 하고 놀랐어요 너무 간절했지만 될 거라는 확률이 굉장히 작았거든요”라며 뿌듯해했다.
박세리의 미션 성공으로 얻은 힌트로 마지막 깃발을 손에 넣은 병만족은 저녁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김병만, 박세리, 이천희, 이종현 등은 직접 잡은 식재료들로 최후의 만찬을 즐겼다.
한편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는 병만족들이 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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