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메이즈러너의 주인공들이 V무비 채널에서 만났다.

11일 방송된 네이버 V앱 V 무비 채널에는 ‘이기홍X딜런 오브라이언X토마스 생스터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무비토크 라이브'가 그려졌다.

영화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는 ‘메이즈 러너’의 마지막 시리즈이자, 2018년 첫 번째 블록버스터로 영화팬들을 찾아왔다. 이미 한국을 방문한 적 있는 이기홍과 토마스 생스터는 “다시 한국에 와서 기쁘다”며 환대해주는 팬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에 처음 방문하는 딜런 오브라이언은 “사람들이 너무 친절했고, 우리를 환대해 줬다. 한국은 지구 반대편인데 여기에 와서 환영받아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소주를 많이 마셨다”고 깜짝 고백해 웃음을 자앙냈다.

에릭남은 이날 세 사람에게 “서로 캐릭터랑 얼마나 닮았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딜런은 이기홍을 가리켜 극중 캐릭터인 민호와 비슷하다며 “우선 얼굴은 좀 닮았고요 운동 잘하고요”라고 농담을 했다. 이어 “좋은 사람이고요, 그리웠어요, 그겁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기홍은 토마스 생스터가 극중 캐릭터인 뉴트를 언급하며 “우주의 중심이라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기홍과 딜런은 “토마스는 (팀의) 접착제 역할을 하고 그래서 끈적 거린다”고 표현했다.

방송 내내 또래친구들답게 스스럼없이 장난을 치고, 눈을 마주치면 곧잘 웃음을 터트리던 세 사람의 돈독한 우정은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기홍은 동안의 비결을 묻는 말에 “친구들이 좋은 사람이면 그렇게 돼요”라고 답변해 현장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딜런은 ‘메이즈 러너’ 시리즈 중에서도 유독 화려한 액션이 많은 이번 영화에서 추천하고 싶은 장면을 묻는 말에 “오프닝시퀀스에 많이 이야기하는데 굉장히 스펙터클 하다. 10분에서 20분 정도 되고, 메이즈러너 팬들에게 주는 선물이라고나 할까? 아주 인상 깊은 시퀀스라고 생각한다”라고 오프닝을 언급했다.

세계 각지에서 진행된 촬영에 대한 이야기도 그려졌다. 딜런은 “장난감 총을 쏘면서 놀고, 호텔로 가서도 놀이터처럼 놀았다. 호텔에 우리밖에 없었다. 경비 아저씨는 우리가 리허설 하는 줄 알았다고 한다”라며 평소에도 장난기 넘치는 세 사람의 면모를 엿보게 했다. 토마스는 “주말마다 밴드 연습을 했다”라며 “나는 베이스, 딜런은 드럼. 그런데 기홍은 연습에 오지 않았다”라고 폭로했다. 딜런은 이에 “(이기홍) 교회에 간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세 사람은 소주를 마시다 나온 포즈라며 장난기 넘치는 자세를 취해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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