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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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출장 영수증’ 코너는 ‘김생민의 영수증’에 더욱 확실한 차별점을 만들었다.

KBS2 ‘김생민의 영수증'이 파일럿 방송 이후 70분 정규편성을 확정할 당시, 송은이는 팟캐스트 방송과 TV 방송과의 차별성이 따로 마련되는가에 대한 질문에 “듣는 것과 보는 것, 각각의 매력들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과연 어떤 차별점이 마련됐을까. ’김생민의 영수증‘ 첫 방송에 거는 기대는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지난해 11월 26일 첫 방송된 ‘김생민의 영수증’은 이전의 15분 방송과, 팟캐스트 방송과 확실히 차별화되어있었다. 바로 ‘출장 영수증’ 코너가 신설된 것. 이는 스튜디오에서 사연자들의 영수증을 분석하던 이전의 콘셉트들과는 달리, TV방송에서만 할 수 있는 구성이었다. 듣는 것과 보는 것의 차이를 만들어내겠다는 송은이의 말은 틀리지 않았다.

그렇게 ‘김생민의 영수증’은 ‘출장 영수증’ 코너로 스타들의 집을 직접 방문해 그들의 사는 모습 속에서 새어나가는 지출들을 지적했다. 첫 출연자는 김생민의 절친한 동료였던 정상훈이었다. 송은이와 김숙은 김생민과 함께 집안 구석구석 새어나가는 지출들에는 스튜핏을, 절약을 위한 항목에는 그레잇을 날렸다. 기존의 포맷을 지켜나가면서 TV방송에서만의 차별성을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었다.

이후 많은 스타들이 ‘출장 영수증’을 거쳐 갔다. 소비요정으로 송은이와 남다른 케미를 보여줬던 김숙, 장항준 감독, 박성광, 신영일, 윤정수, 강유미, 슬리피, 김신영, 김종민까지. 김생민은 많은 스타들을 찾아 절약 노하우를 전수했고, 자신보다 윗길 절약 인생을 살고 있는 인물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그레잇을 날리며 절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렇게 ‘김생민의 영수증’은 재미와 공영성 모두를 잡아내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에 ‘김생민의 영수증’은 일찌감치 시즌2 방송을 확정했다. 27일 KBS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생민의 영수증’이 오는 3월 4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시즌2 첫 방송을 확정했다”며 “뜨거운 화제서오가 높은 시청률을 발판으로 새로운 예능의 패러다임을 만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시즌1 방송 당시, 70분 확대 편성과 신규 코너 확충으로 팟캐스트 방송과 확실한 차별성을 보인 ‘김생민의 영수증’은 시즌2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을까. 10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을 맞이한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1의 아쉬움이 시즌2에 대한 기대심으로 메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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