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라디오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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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한국 사랑으로 세 남자가 똘똘 뭉쳤다.

30일 방송된 SBS 107.7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뭘 해도 되는 초대석' 코너에는 로빈 데이아나, 다니엘 린데만, 페트리가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랑스와 로빈, 독일의 다니엘, 핀란드의 페트리는 최근 출연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 것을 잊지 않았다. 다니엘은 최근 출연했던 독일 친구들에 대해 "이번에 온 친구들은 저보다 더 많이 알고 한국에 들어왔다"고 얘기했다.

이어 다니엘은 "한 친구는 녹화 때 메모장을 봤는데 강원도 철원도 가려고 했다 한다. 거기를 가면 6.25 전쟁 때 건물들 볼 수 있다고 한다. 그걸 듣고 이 친구들은 장난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해박한 한국에 대한 지식을 뽐냈던 다니엘.

이에 최화정은 "그러면 독일어 많이 잊어버리지 않아요"라고 물었고, 다니엘은 "가끔씩 그럴 때가 있다. 엄마한테 혼이 나서 요즘 다시 독일어를 공부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다니엘과 페트리는 남다른 막걸리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페트리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했던 빌레에 대해 언급하며 "빌레가 막걸리를 엄청 좋아한다. 핀란드 술과 막걸리가 비슷한 면이 있다"고 얘기했다. 또한 페트리는 빌레가 방송에 나온 것이 지역 신문에 기사가 났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이에 다니엘은 "핀란드 인구가 500만 명 밖에 안돼서 한 번 터지면 엄청 나게 큰 반응을 보인다"고 말했다.

페트리는 덧붙여 "핀란드 사람들이 한국 사람들과 비슷한 것이 외국 사람들이 저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많이 궁금해한다"며 핀란드와 한국의 비슷한 점을 얘기하기도 했다. 이어 셋은 한국 여자와 데이트를 한 경험에 대해 얘기를 풀어냈다.

로빈은 한국 여성들의 특징에 대해 "정말 잘 챙겨준다. 첫 만남부터 작은 선물이라도 다 해주고 프랑스 여성들과 달리 좀 되게 진지하게 만나는 스타일인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로빈은 "그래서 약간 좀 외국사람들은 부담스러운 것 같다"고 말하기도.

로빈은 또한 "프랑스 여자들은 겉으로 보면 강해보이는 데 속은 여리다. 한국은 반대다. 오래 사귀면 여성들이 왕이 되어버린다"고 덧붙였고, 이에 다니엘은 "외유내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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