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승우와 이태성의 훈훈한 사연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CP 조준희/연출 박민정, 김형석, 이정욱, 이상혁)에서는 김승우, 고수희, 정소영, 이태성, 김경호, 김태우, 린, 이석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태성은 인기를 언제 실감하냐는 질문에 초등학생들이 극 중 이름으로 불러줄 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태성은 드라마가 중박이 나면 어디서 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대박을 치면 어느 드라마에 나오는지 정확히 안다고 말했다. 또 30%대 시청률을 넘긴 드라마는 배우 이름이나 역할로 불러준다고 자신만의 분석을 설명했다.

이어 사우나에 가면 민망하다며 손님과 눈이 마주치면 “어?” 하더니 아래를 보고 “으헉!”한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태성의 자신감에 MC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유쾌할 것만 같은 이태성에게도 슬럼프는 있었고 그는 군대에서 슬럼프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태성은 “당시 야구단에 있는 윤현민, 박서준이 제가 이병 때 TV에 계속 나왔어요”라며 정말 잘됐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상병 때가 됐는데도 또 TV에 나왔고 이후 두 배우가 계속해서 나왔다며 “지금 배우가 없나”라고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태성은 과거 김승우에 대한 감사한 마음에 직접 편지를 쓴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군인일 때 돈이 부족해 김승우에게 용돈을 부탁했고 부탁한 뒤 후회를 하기도 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태성의 눈물을 본 김승우는 지갑에 있던 돈을 전부 이태성에게 줬다고 전해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태성은 그 후로 김승우의 생일에 과거 빌렸던 돈과 장문의 편지를 함께 선물했다고 밝혔다.

2부 ‘전설의 조동아리 내 노래를 불러줘2’에서는 김경후, 김태우, 린, 이석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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