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김호영과 최재림이 유쾌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화요일의 코너 ‘뭘해도 되는 초대석’으로 꾸며진 가운데 뮤지컬배우 김호영과 최재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먼저 최재림은 “6년 만에 나왔다”며 DJ 최화정에게 “그대로시네요”라고 말해 로맨틱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김호영은 “저는 처음이다. 날 왜 이제 부른거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최재림은 김호영을 바라보며 “너무나 활기 있고 에너지 넘치고 유쾌한 형이다. 배우로 만나니 역시 데뷔 17년 된 경험치가 무시 못하겠더라. 대단한 배우다”라고 칭찬해 훈훈함을 유발했다.
김호영의 유쾌한 입담에 최화정은 원래 성격은 어떻냐고 물었다. 이에 김호영은 “보이는 그대로다. 그런데 사실 혼자 있을 때는 의외로 말수가 적다”고 답했다. 이어 “둘이서 만나면 말이 많은 편이 아니다. 그런데 사람이 많으면 기대해주시는 게 있기 때문에 반의무적으로 재밌게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현재 뮤지컬 ‘킹키부츠’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김호영은 “극중 저는 아주 평범한 남자다. 구두 공장의 찰리 역을 맡았다”라고 소개했고, 최재림은 “저는 세상에 편견과 맞서 싸우는 롤라 역으로 나온다”라고 말했다. 특히 최재림은 자신의 첫 등장 오프닝곡을 라이브로 펼치기도 했다.
최화정은 두 사람에게 “오늘 보니 확 호감이다. 보고 싶다”라고 극찬했다. 김호영은 “’킹키부츠’는 공연을 하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 신난다”라며 “아무리 힘들어도 공연이 끝나면 다시 하고 싶은 그런 생각도 든다”고 말해 뜨거운 열정을 엿보게 했다.
김호영은 이날도 어김 없이 시종일관 유쾌한 입담과 최화정까지 휘어잡는 입담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최재림은 한 청취자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사연 문자를 보내주자 “정확하게 보셨다. 초반 30분은 따라갈 수 있는데 그 이상이 되면 힘들다”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그러나 여기서도 김호영은 굴하지 않았다. 그는 신청곡으로 셀럽파이브의 곡을 신청했다. 그러면서 김호영은 “나 이거 너무 하고 싶다”면서 “안 그래도 저번에 홍석천 씨랑 이야기를 했다. 조권, 권혁수, 제아의 동준과 함께 하자고 했다. 그런데 진행이 더디다. 끝났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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