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뮤지컬 스타들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6일 방송된 MBC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83회에는 ‘전설의 주먹구구(口口) 특집! 해치지 않아요’편에서는 이동준, 임태경, 윤형빈의 출연이 그려졌다.

뮤지컬계의 황태자로 불리는 임태경은 이날 ‘비디오스타’ 출연보다 회식에 관심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MC들은 “임태경 씨는 끝나고 회식하냐고 물어봤다던데”라며 “MC 중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임태경은 박나래가 마음에 든다며 “여성스럽다” “착하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숙은 “사람을 드럽게 못 본다”라며 비난했지만 임태경은 “박나래 씨와 다른 프로그램에서 처음 봤었는데 첫 인상이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형이 살집 있는 여자다. 살집이라기보다는 마르지 않은 사람이 좋다“고 설명했다.

연예계의 소문난 파이터 이동준은 “내 발에 걸치기만 해도 마동석도 간다”며 자신감을 표출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MC들은 이동준의 발언에 신뢰가 가지 않는 듯한 반응을 내비쳤다. 이동준은 이에 “몸이 좋은 것과 (실제 싸움은) 다르다”며 자신의 논리를 펼쳐나갔다. 이동준은 자신의 하체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하며 “발만 걸치면 넘아간다”고 말했다. MC들은 이에 이동준에게 연예계 싸움 TOP3를 꼽아달라고 말했다. 이동준은 “‘비디오스타’ 출연한다니까 김보성한테 방송에서 싸움얘기하면 꼭 언급해달라고 부탁을 받았다”며 “오늘은 미안하다. 보성아”라고 순위에서 제외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출연으로 실검을 장악한 김호영은 이날도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김호영은 가수 비와 친분을 밝히며 “‘라디오스타’ 출연 이후 방송을 보고 ‘이제 너의 시대가 왔다’고 하더라”며 “제 제스처랑 입담이 재미있으니까 많이 좋아해주신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김호영의 매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김호영은 평소 대본 습득력이 빨라 ‘뮤지컬 자판기’라는 별명이 있다며 “대본을 들고 연습을 하는 일이 없다”고 자신하기도 했다. 임태경은 이에 동의하며 김호영과 함께 뮤지컬 ‘햄릿’의 한 장면을 스튜디오에서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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