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우씨네마의 마지막 상영이 그려졌다.

6일 방송된 KBS2 TV 예능프로그램 ‘절찬상영중-철부지 브로망스’ 마지막회에는 애곡리 우씨네마의 마지막 상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애곡리 우씨네마의 마지막 상영이 그려졌다. 어느덧 익숙해진 애곡리의 아침, 가장 먼저 일어난 이성경과 고창석은 음악으로 흥을 끌어올렸다. 힙합부터 발라드까지 소울이 풍만하게 차오른 두 사람은 이준혁과 성동일을 위해 아침을 준비했다. 이성경이 준비한 새우볶음밥으로 아침 식사를 마친 우씨네마 직원들은 마을회관에 가 단장을 하고 드디어 단양 나들이에 나섰다.

고창석은 유람선을 타자고 제안했고,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발걸음을 올렸다. 우씨네마 상영 4일차에야 찾아온 여유에 하나같이 밝은 표정을 지울 수 없었다.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유람선을 타고 단양팔경을 둘러보며 우씨네마 직원들은 “나오길 정말 잘했다”며 풍경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성경은 처음 먹어본다는 쏘가리 매운탕은 우씨네마 직원들은 처음이자 마지막인 외식이 됐다.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는 이준혁의 말에 이성경은 “먹을 때는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의 말을 증명하듯 마지막까지 상에 남아 식사를 했다.

좋은 구경에 든든한 요기까지 하고 나니 다시 찾아온 상영 시간. 우씨네마 직원들은 트로트로 마지막 밤을 수놓았다. 막내 이성경의 구성진 노래와 신명나는 춤사위에 어르신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를 함께 즐겼다. 분위기가 달아오른 상태에서 상영된 이날의 영화는 ‘아이 캔 스피크’였다. 어르신들은 나문희와 이제훈이 보여주는 케미에 울고 웃으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영화 속 세계로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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