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그룹 엑소의 멤버이자 이젠 어엿한 배우 도경수가 충무로를 넘어 안방극장 접수에 나설 전망이다.
7일 한 매체는 도경수가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의 주인공으로 캐스팅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경수는 극중 원득이(이율) 역을 제안 받았다.
이날 오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헤럴드POP에 “도경수가 ‘백일의 낭군님’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이 맞다. 현재 검토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만일 도경수가 ‘백일의 낭군님’ 출연을 확정 지을 경우 첫 드라마 주연을 맡게 된다.
‘백일의 낭군님’은 전대미문 세자 실종 사건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로맨스 픽션이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세자가 다시 살아 궁으로 돌아오기까지의 100일 간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다.
앞서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연기 도전에 나선 도경수는 꾸준히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도경수는 내밀한 감정 표현과 풍부한 눈빛 연기로 호평을 받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2016년 배우 조정석과 함께 주연으로 나선 영화 ‘형’과 지난해에는 배우 신하균과 주인공으로 활약한 영화 ‘7호실’을 통해 주연배우로 우뚝 섰다.
특히 지난해 12월 20일 개봉해 현재까지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에서 관심병사 원일병 역으로 출연하며 뇌리에 박힐 만큼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연기돌이라는 꼬리표를 벗고 어엿한 배우로 거듭난 도경수가 ‘백일의 낭군님’ 출연을 확정 짓고 첫 드라마 주연에 나서게 될까. 충무로를 장악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그이기에 그가 안방극장 점령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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