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동권 기자]‘쇼트’여회현, 김도연을 향한 마음을 강태호에게 내비쳤다. 13일 오후 9시 방송된 OCN 드라마 스페셜 '쇼트' 2회 에서는 박은호(여회현 분)와 강호영(강태오 분)이 유지나(김도연)을 둘러싸고 미묘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날 강호영은 근심 가득한 표정으로 할아버지와 통화하며 “할아버지 목에 꼭 금메달 걸어줄게요”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박은호는 아버지 박훈(유하복 분)에게 독립을 선언했고, 아버지 박훈은 화를 내며 혀를 내찼다.
호영은 할아버지의 기대 넘치는 소원에 페이스메이커가 되기로 결심하며, 열심히 훈련하는 모습을 보였다. 은호는 호영의 훈련을 보며 잔소리 섞인 조언을 했다. 은호는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으로 순응했고, 은호와 친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맹만복(노종현 분) 집에 하숙하게 된 은호는 구석구석 방을 닦으며 독립을 꾸렸다. 하지만 빚더미에 앉은 만복의 엄마는 사채업자에게 협박을 당하며 위기감을 드러냈다. 어려움에 부닥친 만복은 호영에게 “하숙하고 있으니 집 배달 좀 도와줘”라고 말했고, 은호에게 “한 달에 40만원 줘”라며 딱딱한 모습을 보였다.
스케이트 감독은 기숙사 난방 수리 문제로 호영에게 “이사장님 집에서 며칠 묶어야 한다”고 말했고, 호영은 난감해하며 이사장 집으로 향했다. 이사장 박훈은 호영에게 은호는 선수로서 어떠냐고 물었고, 호영은 “정말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박훈은 “뛰어넘을 생각을 해야지”라며 다그쳤다. 호영은 은호의 가족사진을 보며 “상 받고 기분 좋은 날 찍으신 것 같은데 표정이 굳어있다”, “환하게 웃어보세요. 웃으면 복이 온다잖아요”라며 너스레 떨었다. 한편, 은호는 호영에게 “나 쇼트도 지나도 포기 안한다”며 선전포고했다. 호영은 “그래 한번 해보자”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훈련연습 중간중간에 “나 지나와 사귄다”고 말하며 치열한 사랑경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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