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제공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제공

[헤럴드POP=고정현 기자]김정현과 정인선이 텐트안에서 의도치 않게 함께 밤을 보내게 됐다.

19일 방송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는 전염질환에 걸려 게스트 하우스에서 격리된 채 텐트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동구(김정현 분)와 윤아(정인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둘은 극 초반부터 티격태격 싸웠다. 길거리를 걷던 중 멋진 빵집을 발견한 윤아는 "와 정말 이런 거 차리려면 얼마나 들까요."라며 혼잣말 했고, 이에 동구는 "진짜 꿈도 크시네요!"라며 그녀에게 핀잔을 줬다.

동구의 동생 서진(고원희 분)이 최근 면접에서 안좋은 일을 겪은 후 우울증에 시달리는 것을 지나칠 수 없었던 동구와 윤아는 각자의 방식으로 그녀에게 힘이 되어주고자 하지만, 결국 똑같은 패턴으로 위로해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던 중 전염이 잘되는 신종플루 질환에 걸리게 된 윤아. 그녀는 텐트에서 하룻밤을 묵게 됐다. 하지만 머지않아 그녀에게 옮기라도 한 듯 시름시름 아파오는 동구의 모습에 게스트 식구들은 그를 윤아와 함께 텐트로 격리했다.

윤아는 "나한테 옮은거예요? 미안해요."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동구는 "자꾸 다른사람들한테 피해주고 신세주고 이러는 거 정말 안좋은 거예요."라며 그녀에게 직설적으로 충고했다. 대놓고 얘기하는 동구의 모습에 윤아는 몹시 황당해했다.

하지만 잠시후 텐트밖을 나가던 동구는 바닥에 넘어졌고, 허리를 거의 움직이지 못하게 됐다. 윤아의 도움을 필히 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 동구.

동구는 그녀에게 도움을 청했고, 윤아는 "동구씨는 남한테 피해주고 신세지는 거 싫어한다면서요."라며 작은 복수를 감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볼일이 급해진 동구는 필사적으로 그녀에게 도움을 청했고 윤아는 그를 도왔다. 다음날 아침, 동구의 얼굴을 씻겨주던 윤아는 "진짜 소리만 없다뿐이지! 큰 아기나 다름없네!!"라며 속터져하는 모습을 보였다. 텐트 속 첫날밤은 그렇게 로맨스 하나없이 마무리되는 듯 했다.

하지만 다음날 밤, 우연히 동구는 윤아에게 엄마 이야기를 공유했고, 밤새 자신의 곁을 지키며 간호해준 윤아의 모습에 애틋함을 느꼈다. 그리고 그는 그녀를 위해 파티셰 학원을 알아봐주는 정성을 보였다. 감사함을 표현하던 윤아는 동구에게 와락 안겼고, 그는 빨개진 볼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게스트 식구들은 "둘이 정이라도 든거냐."며 둘의 러브라인에 대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강서진의 우울함을 풀어주기 위한 게스트 식구들의 우애 또한 빛났다. 오빠들은 서진이를 위해 길거리에서 맨몸댄스를 기꺼이 선보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봉두식(손승원 분)은 에로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하게 됐고, 이준기(이이경 분)는 뜻하지 않은 사고로 일이 꼬여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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