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정상훈과 임창정, 두 배우가 '인생술집'을 찾았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 59회에는 벌써 두 번째 작품을 같이하게 된 임창정과 정상훈의 출연이 그려졌다.
영화 '로마의 휴일'에 이어 ‘게이트’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임창정과 정상훈은 훈훈한 우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임창정은 정상훈을 광고에 추천한 적이 있다며 “그런데 알고 보니까 광고 부자더라, 입장이 바뀐 상황이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SNL’을 통해 정상훈이라는 배우에 대해 처음 알게 됐다는 임창정은 “정상훈에게 뭔가가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근데 마침 ‘로마의 휴일’ 캐스팅이 들어왔다. 정상훈이 들어간다기에 나도 좋다고 했다. 이 인간성, 그 연기력에 사람들 만나고 하면 금방 스타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대스타가 될 것을 생각하고 자주 만났다"고 신뢰를 나타냈다.
임창정은 최근 배우, 가수에 이어 제작자로 활동 영역을 넓힌 점을 밝혔다. 임창정은 ”모든 스태프와 연기자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조율해야 하는 입장“이라며 또다른 고충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데뷔 초 오디션을 보고 나서 제대로 입도 떼지 못하고 나와야 했던 일화를 전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정상훈은 임창정과 영화 촬영 당시 즉석 애드리브로 당혹스러웠던 기억을 떠올렸다. 정상훈은 표현 그대로 ‘훅’ 치고 들어오는 임창정의 애드리브에 당황스러웠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임창정이 과감하게 먼저 시도해준 덕분에 편하게 애드리브 대열에 동참할 수 있었다며 곧 개봉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임창정은 이날 후배이지만, 동료이기도 한 정상훈이라는 배우에 대한 신뢰를 아낌없이 나타냈다. 임창정은 “솔직하게 말하자면 이번 영화에서는 정상훈 밖에 안 보인다”며 “질투가 난다”고 고백했다. 이어 “악역이지만 너무 매력적이다. 편집실에서 감독님이 나를 좀 챙겨주시지 않을까 살짝 기대했는데 그런 건 없었다”며 정상훈이 보여줄 매력적인 악연 연기에 대해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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