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전현무, 한혜진이 이렇게 사랑꾼일 줄이야. 열애 보도 후 첫 러브스토리 고백에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도 상승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한혜진의 핑크빛 연애 스토리가 풀 공개됐다.

지난달 27일 전현무와 한혜진은 열애 사실을 밝히며 보도자료를 통해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인정했다.

그리고 '나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은 긴급 회동을 갖게 됐다.

무지개 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현무는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시점을 'MBC 연예대상'으로 꼽았다. 한혜진의 '가시나' 무대 리허설을 지켜보다 같이 저녁을 먹자고 제안했고 한혜진이 이에 응하며 식사를 하게 됐다는 것. 전현무는 "그 날이 1일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털어놨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그동안 서로가 생각해왔던 이상형과는 사뭇 달랐다. 전현무는 작고 아담한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밝혀온 바 있으며 한혜진은 키가 183cm 이하는 만나본 적 없다고 말했었다. 그럼에도 둘은 인연이었다. 한혜진은 눈높이를 낮춘 것이냐는 질문에 "눈높이를 낮추면 어떻게 오빠 같은 사람을 만났겠어요"라며 애정 가득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전화번호에 저장한 서로의 애칭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혜진은 "오빠로 저장했다"고 했지만 전현무는 "사실 한혜진 씨가 알고 보면 귀여운 구석이 있다"며 주저주저하다 "겸댕이로 저장했다"고 밝혀 무지개 회원들의 공분을 샀다.

이시언은 뽀뽀를 했냐는 짓궂은 질문도 던졌고 이에 전현무는 "나이가 사십인데"라며 부끄러워하기도 했다.

방송 내내 전현무는 한혜진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의자를 살며시 잡아당기는가 하면 꿀이 떨어지는 눈빛으로 한혜진에게 미소를 선사했다. 헨리와의 영상 통화에서는 "인사해, 내 여자친구야"라는 화끈한 발언으로 사랑 앞에서 상남자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혜진도 마찬가지였다. 그동안 보여왔던 달심이의 매력과는 색다른 수줍음 가득한 모습으로 환한 미소와 함께 전현무에 대한 애정을 듬뿍 표현했다.

'나 혼자 산다' 공식 1호 커플 답게 그들은 풋풋한 연인의 시작점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설렘을 유발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서로를 "요즘 들어 가장 나를 웃게 하는 존재",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하는 등 솔직한 모습을 공개했다.

막 시작한 연인들의 행복이 가득 느껴지는 '나 혼자 산다'였다. 이제 혼자가 아닌 '나 함께 산다'로 서로에게 의지하며 꽃길만 가득한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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