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봉주와 바나나장인의 알몸 마라톤 대회 동반 참가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년손님’(연출 이양화, 김영식, 안재철)에서는 원기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바나나 장인은 이봉주에 무슨 일이 있지 않냐고 물었고, 이봉주는 알몸 마라톤을 나간다고 말했다. “그냥 마라톤이 아니라 알몸 마라톤이에요 반바지 하나만 입고”라고 말한 이봉주는 인터뷰에서 “일년에 한 번씩은 뛰는 것 같아요. 그냥 극기 훈련하는 거죠”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바나나 장인은 자신도 알몸 마라톤을 뛰고 싶다 말했고, 이봉주는 보통 일이 아니라며 안 된다고 극구 말렸다. 하지만 해낼 수 있다며 찜질방의 아이스방에 들어가 버티는 장인에 결국 이봉주는 백기를 들었다.
바나나장인과 이봉주는 함께 알몸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고, 이봉주는 장인의 페이스에 맞춰 함께 뛰었다. 바나나장인은 7km 지점에서 주저 앉았고 사위에게 먼저 들어가라 했다. 이봉주는 장인과 함께 가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지만 바나나 장인은 “두 시간 안에 들어가야지 패딩 받는다고!”라고 소리를 질러 웃음을 안겼다. 이미 10분밖에 안 남은 상황에 난감해하던 이봉주는 열심히 달렸고, 1시간 59분에 골인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원희와 패널들은 대단하다며 감탄했고, 이봉주는 패딩을 손에 넣었다.
나르샤의 어머니인 방여사는 사위인 황태경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우선 주문 받는 법부터 배운 방여사는 음료를 찾아 버튼을 누르는 것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오픈하고 첫 손님이 들어오자 헤이즐넛라떼와 핫초코를 주문했고 아메리카노가 아닌 다른 것을 주문하자 당황한 방여사에 황태경이 도움을 줬다. 우여곡절 끝에 아르바이트가 끝났고, 황태경은 열심히 노력한 장모를 칭찬했다.
한편 ‘백년손님’은 가깝지만 어렵고도 어색한 사이였던, 사위와 장모, 장인의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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