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유준상이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후배들을 향해 조언을 건넸다.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삼총사' 프레스콜이 개최돼 손호영, 서은광, 유준상, 김준현, 민영기, 김법래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뮤지컬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부탁하자 유준상은 "저도 대학생 때 어떻게든 뮤지컬을 하고 싶어 연습했던 시간들이 30년이 지났다. 그 시절이 생각난다"며 "어떤 분들은 제가 연극부터 한 것을 모르셔서 뮤지컬도 하냐는 질문을 들으면 서운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뮤지컬을 위해 수백번의 연습을 통해 무대에 오르고 무대에 오르기 위해 설레고 떨리는 마음은 지금까지도 계속된다"며 "끝나는 순간까지도 그건 해결이 안 될 것 같다. 끊임없는 반복훈련을 버텨야한다는 것을 후배들도 알았으면 좋겠다. 무대에서 죽을 각오로 해야한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서지영 선배님도 함께 한 지 오래됐다. 그런 분들을 보면 정말 눈물날 정도로 '그 시간을 함께 했던 사람들이 무대에서 버티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그 힘은 관객과 만나는 순간이기 때문에 지치지 말고 힘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총사'는 알렉산드로 뒤마의 '삼총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7세기 프랑스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전설적인 총사 '아토스', '아리마스', '포르토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히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이다.

사진='삼총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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